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대학원)이 외국인 학생들과 친목을 나누기 위한 송년 모임을 최근 마련했다<사진>.
대학원 측은 지난 달 30일 오후 5시 치의학대학원 교육동 5층 북 카페에서 ‘2013 외국인 학생 초청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는 미국, 중국, 몽골,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총 6개국 21명의 외국인 학생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승표 기획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비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자 학업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웨이 홍 학생은 “좋은 행사에 초청받아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돼 한 해를 보내는 마무리를 잘 할 수 있게 됐다”며 “2014년에는 더욱 소속감을 갖고 열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