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협회장이 새정치연합의 핵심 인물들을 잇따라 만나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 저지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협회장은 지난 12일 안철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무소속 의원을 만나 최근 의료계 파업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 협회장은 보건의료상업화 저지를 위한 6개 단체 공동협의회 위원장으로서 안철수 의원에게 국회 차원의 사태 해결을 요청했으며, 이번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 해결에 다른 직역의 보건의약단체들도 적극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안철수 의원은 “보건의료계와 국민건강을 위해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이번 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김세영 협회장은 최근 송호창 국회 정무위원회 무소속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도 치과계 기업형 사무장치과의 폐해 사례를 근거로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의 문제점을 짚으며, 야권이 최근 의료계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세영 협회장이 안철수 의원과 송호창 의원을 잇따라 면담하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