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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계 ‘통일 대박’을 준비한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1일 심포지엄

통일에 대비해 남북 치의학 분야의 발전과 통합을 논의할 뜻 깊은 심포지엄이 열린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이재일)은 ‘2014 통일치의학 심포지엄’을 오는 11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학원 강당에서 개최한다.

‘통일 준비를 위한 치의학계의 제언’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제1부 통일한국을 위한 보건의료분야의 과제 ▲제2부 통일한국 치의학통합을 위한 우리의 도전 ▲제3부 통일치의학협력사업의 추진방향 모색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이수구 총재(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가 좌장으로 나서는 1부 순서에서는 지승우 과장(통일부 인도지원과)이 ‘대북 인도적 의료지원 사업현황 및 시사점’, 이영종 기자(중앙일보)가 ‘최근 남북관계와 대북의료지원의 추진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김종철 센터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통일치의학협력센터)이 좌장을 맡는 2부에서는 신터전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남북 구강보건의료제도 통합을 위한 실천과 과제’, 한동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통일한국의 구강보건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3부에서는 이재일 대학원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사회자로 나서 패널 토의를 이끌 예정이다.
대학원 측은 “학계와 민·관이 협력해 아직은 초기단계인 북한 구강보건을 지원하고 남북 치의학 협력을 통한 통일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 02-740-8774(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통일치의학협력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