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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자 원장,서울치대 여자동문회 새회장에 선출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 정총

이혜자 원장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이하 서여동)의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서여동은 지난 9일 강남 파이낸스센터 파트너스 라운지에서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박건배 총동창회장, 최영림 대한여자치과의사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3년도 회무·결산보고, 감사보고 ▲2014년도 사업계획(안) ▲2014년도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특히 신임 임원 선출과 관련 이혜자 동문(37회)을 새 회장으로, 김은숙·허윤희 동문을 신임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또 안건 심의 순서에서는 서여동의 명칭을 기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여자동문회’에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로 변경하고 수석부회장 2명, 부회장 다수 확충 등을 골자로 한 회칙 개정안을 승인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 직후에는 만찬에 이어 소설가 김형경 씨가 ‘여자들의 욕망은 왜 충족될 수 없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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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혜 자 신임회장 인터뷰

“소통 통한 여치의 행복 만들겠다”


“우리 여자 동문들이 행복한 치과의사가 되도록 돕고 싶습니다.”

지난 9일 열린 서여동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이혜자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동문들이 동문회에 나와서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위로를 받으면 좋겠다”고 전제하며 특히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이는 ‘멘토-멘티 제도’의 강화에 대해서는 재평가 후, 어떤 방향으로 변화시킬 것인지를 연구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신임회장은 “서울치대 여자동문이면 타인에게 모범이 돼야 하고 여자로서도, 치과의사로서도 여론을 리드해야 하며, 동창회도 그런 방향으로 가고 싶다는 것이 제 희망”이라는 소신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