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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병원 “바이오 디지털 병원으로 미래 선도”

연세치대병원, 대규모 리모델링·첨단기기 확충

연세치대병원(병원장 조규성)이 130여억 원의 투자를 통해 병원을 리모델링하고, ‘바이오 디지털 병원’으로 미래 치의학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일 연세치대병원은 병원 7층 강당에서 ‘치과대학병원 리모델링 봉헌식 및 바이오 디지털 병원 선포식’을 갖고, 디지털 치의학을 바탕으로 한 ‘환자 중심의 병원’, ‘당일 진단 치료가 가능한 신속한 병원’, 해외 환자 위한 ‘글로벌 치과병원’ 등의 내용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한만철 연세대 교목실장이 사회를 보고, 조규성 병원장, 이철 연세대 의료원장,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 정세용 연세치대 동창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찾아 박수를 보냈다. 

조규성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4년간의 리모델링이 순조롭게 마무리돼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180대의 유닛 체어를 환자 편의에 맞게 교체하는 등 각 진료실의 특징을 반영하면서 병원 전체의 통일감을 유지했다. 앞으로 의생명컴플렉스가 완성되고 통합진료서비스의 틀이 갖춰지면 연구 중심의 병원으로 리모델링해 세계 유수의 치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