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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개교 40년 “사람 존중·미래 열어가는 명문사학 되겠다"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한 조선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 개교 40주년을 맞아 사람을 존중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사진>.

조선치대는 지난 9월 27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열린 개교 40주년 기념식에서 그동안 걸어온 4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국내·외 치의학을 선도하는 명문사학으로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과 동문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금석 개교 40주년 기념 조직위원장은 “40년간 2840여명의 동문을 배출한 모교가 비약적인 발전이 있기까지는 훌륭하신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수많은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세계적 명문사학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흥중 치대 학장은 “그동안 배출된 많은 동문들이 전국 각지에서 치과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으며, 대학 역시 학생중심교육을 바탕으로 사회의 리더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더욱 발전 성장해 나가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규탁 치대 총동창회장은 “모교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교수님들과 재학생들에게도 개교 40주년을 맞아 감사와 더불어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선·후배 동문들이 뜻깊은 후원에 동참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최남섭 협회장도 “설립 이래 많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며 치의학 발전을 선도해온 조선치대가 40년의 자랑스런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명문사학으로 더욱 발전해가길 기원드린다”고 축하했다.


이어 대학발전에 공로가 많은 교수 및 동문들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총동창회와 졸업 30주년(5회)·20주년(15회)·10주년(25회) 동문들의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서재홍 조선대 총장, 우종윤 치협 감사, 장영준 치협 부회장,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박정열 광주지부 회장,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 신종연 전북지부 회장, 현용휴 제주지부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