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사회봉사 분야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4일 대학원 본관 교수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협정식에는 이재일 대학원장을 비롯해 이진 교무부원장, 이승표 기획부원장 등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직교수진과 김영재 병원장, 김혜정 진료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장애인치의학’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을 위한 사회봉사 활성화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이재일 대학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장애인치의학에 대한 교육 및 연구, 사회 공헌이 더욱 활성화돼 치과진료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