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 위 질주 ‘톨피도즈’ 춘천시장배 아이스하키대회 3위
치과의사들이 주축이 된 톨피도즈아이스하키클럽(회장 한성희·이하 톨피도즈)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선전했다.
톨피도즈는 지난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춘천 의암 빙상장에서 진행된 ‘제6회 춘천시장배 전국 아이스하키 동호인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사진>.
한성희·홍윤기·우인희·이하준·박지훈 원장 등 치과의사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는 ‘톨피도즈’는 지난 2011년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지난해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 등 아마추어 아이스하키의 강자로 군림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쉽게 결승에 오르지 못하면서 4연패에 실패했다.
여검객 혈전 미르치과네트워크 공동 전국여자검도대회
비인기 스포츠종목의 지원을 통해 실업검도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 여자검도 실업팀을 창단한 미르치과 네트워크가 (사)대한검도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여자검도대회가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지난 9월 2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여자검도대회에는 초등부 저학년부터 성인부에 이르기까지 약 250여명의 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여자검객 자리를 놓고 한판승을 겨뤘다<사진>.
이 대회는 개인전을 초등부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고, 중학부, 고등부 등 학생부를 확대해 검도꿈나무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꾸준하게 선수 참가수가 증가하고 있는 미르기 여자검도선수권대회는 매해 그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대회는 기념품, 포토존 이벤트 등을 가족이나 검도관식구들과 함께 찾은 선수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참석의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대회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은 미르네트워크 홈페이지(www.mirnetwork.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