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페루 치의료 환경에 적합한 보건인력 역량개발을 돕기 위해 나섰다.
서울대치과병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페루 꾸스꼬 국립대학(UNSAAC) 치과역량 강화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페루 치과교수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0월 30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초청 연수는 KOICA가 공모한 ‘페루 꾸스꼬 국립대학(UNSAAC) 치과역량 강화사업’에 서울대치과병원이 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진행됐다.
22일간 이뤄진 연수 프로그램에는 페루 꾸스꼬 국립대학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교수와 치과대학 학장 등 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3차례에 걸친 ‘액션플랜’을 통해 한국에서 배운 것들을 페루에서 어떻게 적용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