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안전행정부의 후원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장애인 생활시설을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함으로써 올해 4회에 걸친 ‘장애인 구강건강 복지 증진-이동치과진료’ 사업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방문한 내와동산 소망재활원(울산 울주)과 로사의 집(경남 함안)은 지적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로 시설내 장애인 들은 치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문제와 치과에 대한 두려움 등 익숙하지 않은 진료실을 거부해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이동치과 진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스케일링·레진충전 불소도포 등의 치과치료를 진행했으며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 등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에는 스마일재단 임원들과 스마일재단 장애인 치과센터 : 더스마일치과의원, 세종치과의원, 바르고 튼튼한 어린이치과, 장경애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홍예표 이사장은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을 위해 함께해주시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좋은 질의 치과의료서비스를 장애인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들이 함께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