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 흐림동두천 26.4℃
  • 흐림강릉 29.8℃
  • 흐림서울 28.0℃
  • 흐림대전 26.1℃
  • 흐림대구 27.1℃
  • 흐림울산 31.2℃
  • 흐림광주 27.8℃
  • 구름많음부산 27.8℃
  • 구름많음고창 28.0℃
  • 구름많음제주 33.4℃
  • 흐림강화 26.5℃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6.2℃
  • 구름많음강진군 27.2℃
  • 흐림경주시 31.1℃
  • 흐림거제 26.3℃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어려울 때 언덕 같은 동문회로”

조선치대 재경동문회 ‘송년의 밤’ 100여명 참석


“조선치대 재경동문회는 친구 같고, 형, 누나 가족 같은 동문회가 되기 위해서 동문들과 최대한 호흡하고, 동문이 어려울 때 비빌 언덕이 될 수 있는 동문회가 될 수 있게 하겠다.”

이계원 조선치대 재경동문회장(서울지부 부회장)이 축사를 마치자 좌석의 약 100여 명의 재경동문들이 큰 박수로 화답했다.


지난 11월 22일 잠실 모처에서 열린 ‘조선치대 재경동문회 송년회’는 김흥중 조선치대 학장, 최치원 치협 공보이사, 이충규 치협 군무이사, 이재윤 서울지부 공보이사, 박현영 대여치 부회장 등 조선치대 출신 동문들이 모여 유대감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사진>.


송년회에서는 신영화 목사가 ‘독서, 사귐과 성숙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지역별·기수별 동문소개, 경품 추첨 등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서울 중랑구 조대동문회는 김흥중 학장에게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축사에 나선 김흥중 학장은 “동문회는 항상 고향같은 느낌”이라며 “얼마 전 조선치대 40주년 기념식에서 전체 동문들의 성원으로 많은 기금을 모을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지난 5월 취임한 이계원 회장은 “구인난을 겪는 동문들을 위해 대학 치위생(학)과를 통해 매칭에 나서고, 타 대학 동문회와 연계해 연합 체육대회를 하는 등의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