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시무식을 열고, 2015년도의 산적한 회무에 앞서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5일 치협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최남섭 협회장, 마경화 부회장, 이성우 총무이사를 비롯한 치협 임직원이 참석해 을미년 한 해의 건승을 기원했다<사진>.
최남섭 협회장은 “지난 한 해 치과계에는 많은 시련이 있었는데, 슬기롭게 대처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새해 역시 의료영리화 저지, 사무장병원 척결, 치과의료법 추진 등 만만치 않은 상황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국민 치과의사의 신뢰회복이 가장 중요하다. 올해에는 치과계의 백년대계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시행하는 데 첫 단추를 잘 끼워주길 당부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성우 총무이사는 “창립 이래 가장 힘든 한 해를 보냈는데, 여전히 현안이 남아 있다. 현명하게 대처해서 위기를 마무리하고,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