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100년 대계를 짊어질 예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면허시험인 만큼 최선을 다해 출제에 임해 주십시오.”
최남섭 협회장이 16일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한강호텔에서 진행된 2015년 치과의사 국가시험 출제장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출제진들을 격려했다.
이번 치의 국가시험 출제에는 신동훈 국시원 치과의사시험위원장, 김철환 치협 학술이사 등을 포함해 총 32명의 치대 교수들이 출제위원으로 참석해 16일까지 4박 5일간 합숙하며 문제를 출제하게 된다.
최남섭 협회장은 “치과의사 국가시험이 잡음 없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4박 5일간 불편한 점이 있다면 치협 학술국 등으로 언제든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명현 국시원장도 “4박 5일간 막중한 임무를 맡으셨다. 장소가 협소하고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란다”며 “정답오류 시비, 합격시비 등이 없도록 좋은 문항을 출제해 흠집 없는 국가시험이 될 수 있도록 전념해 달라”고 출제진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