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기공소들이 무리한 시설투자에 이은 가격 덤핑으로 기공계를 피폐하게 만들고 있다. 협회와 우리 지부는 이런 부조리를 척결해 시장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난 17일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주희중·이하 서치기)는 서울대치과병원 8층에서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일부 미입회 기공소들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시장질서 문란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맞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주희중 회장은 “다수의 기공소들은 건전하게 영업을 하고 있지만, 소수의 기공소가 가격 덤핑 등을 통해 건전한 기공계를 경제적,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들고 있다”며 “중앙회와 손잡고 이러한 업체들을 처단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