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치과의사 지원을 위한 덴탈 시니어 오블리제 사업에 기부금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치협이 지난 이사회에서 ‘청년치과의사 지원 별도회계 신설’을 의결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3일 열린 ‘제49회 치협·CDC·HODEX 국제종합학술대회 최종결산회의’에서 CDC(대전·충북·충남)·HODEX(광주·전북·전남지부) 6개 지부는 치협에 2100만원의 발전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에는 이상훈 대전지부 회장, 이성규 충북지부 회장,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 박정열 광주지부 회장, 신종연 전북지부 회장,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 등이 함께했다.
또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은 자신의 임기 3년간 총 3000만원의 금액을, 2014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 이병태 원장(이병태치과의원)은 기부금 2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이치의학사전’ 등 총 5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덴탈 시니어 오블리제 사업에 기부키로 했다.
특히 치협은 지난 정기이사회에서 청년치과의사 지원 별도회계 신설을 의결했다. 이는 현 집행부가 개원환경 개선과 청년 치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향후 개원환경 개선 및 청년 치의 지원 사업이 탄력받을지 주목된다.
만약 이 같은 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낼 경우, 덴탈 시니어 오블리제 사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기부금도 크게 늘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