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KAO)와(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이하 보험학회)가 각각 30번째와 31번째 치협 공식 인준학회로 승인됐다.
치협은 제 11회 정기이사회를 지난 1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각 학회의 회칙 중 치협 정관과 상충 되는 부분을 수정하는 것을 전제로 두 학회의 인준을 승인했다<사진>.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김경욱 교수(단국치대)가 제41회 치협 대상 학술상, 김진우 씨(이대목동병원 임상의학교원)가 제34회 신인 학술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신재의 원장이 제 4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제 11회 대한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 대상은 김경남 교수(연세치대), 금상은 권대근 교수(경북대치전원)가 수상하게 됐다<관련기사 아래 박스 참조>.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약과 관련한 파라벤 논란 및 화장품 편입 등 일련의 사태들과 관련 보다 능동적인 대처와 더불어 구강관리용품에 대한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구강관리용품 기준마련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을 인준했다.
아울러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월 이사회에서 구성키로한 ‘선거제도 개선특별위원회’와 관련 최종 위원구성이 완료됐다.
또 (가칭)노인요양시설 및 병원 치과의료서비스 활성화 관련 담당 부서가 치무위원회에서 문화복지위원회로 변경됨에 따라 담당 위원장을 이지나 부회장, 간사를 이성근 문화복지이사로 변경하고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사무장치과척결 및 의료영리화저지 대책 특별위원회는 업무 효율화를 위해 최치원 공보이사를 사무장치과척결 관련 업무 간사로, 박상현 정책이사를 의료영리화저지 대책 관련 간사로 구성키로 결정했다.
또 이성우 총무이사가 건강상의 문제로 회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만큼 당분간 박상현 정책이사가 직무대행을 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MS사)가 모 법무법인을 대리인 자격으로 내세워 회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정품 구매를 권고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법률적인 검토 작업 후, 감사원과 소비자단체 등에 MS사의 일방적인 횡포와 해당 문제의 부당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회원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관련기사 1면 참조>.
또 SIDEX 2015 후원명칭 사용과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후원명칭의 건을 승인했으며 오는 4월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