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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콘서트로 대화합 할 것”

조선치대 재경동문회 정총·학술대회


조선대 치과대학 재경동문회(회장 이계원·이하 재경동문회)가 동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자리에 120여 명의 동문과 내·외빈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재경동문회는 지난 4일 치협 회관에서 이계원 회장을 비롯한 장영준 치협 부회장, 이충규 치협 군무이사, 최치원 치협 공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 회무 및 재무보고와 감사보고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회기 조정 문제 등이 논의됐다.


이계원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취임 후 각 지역 동문 모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노력해왔다”면서 “모임이 없는 지역에 새 모임을 만드는 등 지역 모임 재건에 성공했다고”고 평가했다.


또 이 회장은 동문회 재정 안정화와 관련해 “동문회가 원활하게 운영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회비 걷는 문제다”라며 “이에 자동이체 통장을 만들어 월 8000원가량의 회비를 동문들로부터 걷고 있다. 예상 밖으로 많은 동문이 참여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남은 임기 동안 동문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위한 사업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 회장은 “지난번 새내기치과의사들과의 토크콘서트 결과가 괜찮았다”며 “앞으로도 선·후배가 서로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후배들이 치과계에 자리 잡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영준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치협이 올해 동네치과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국민에게 올바르고 정직한 치과를 알리는 데 함께 호흡해줄 것을 부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동문뿐 아니라 치과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