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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장애인치과학회 신임 회장에

김광철 교수(강동 경희대 치과병원 소아치과)가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학회는 지난 4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광철 교수를 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나성식 이사장(스마일재단)과 김영진 교수(경북대 치전원 소아치과)를 감사로 선출했다.


백승호 전임 회장은 “앞으로 더 해나가야 할 일들이 많은 학회지만 신임 회장이 누구보다 잘 해나갈 것이라 믿는다”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로 창립 11주년이 되는 학회는 세계장애인치과학회에도 가입해 장애인치과의 연구와 진료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일본과 긴밀히 교류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 대만 등과도 학술적 교류를 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뷰  김광철 신임 회장

회원 영역확대로 봉사 내실화”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나 자신의 필요보다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장애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자 모인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치과치료에 대한 정책적 기반 확보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4일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광철 회장은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김 회장은 “작지만 큰 역할을 해내는 내실 있는 학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요 사업에 대해 ▲장애인의 치과 진료환경 개선 ▲학술연구 ▲세계장애인치과학회 한국 개최 등을 꼽았다.


김 회장은 “앞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뿐만 아니라 법조계 인사는 물론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계 영역 인사들도 끌어들여 장애인 환자들에게 더욱 큰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 확대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김 회장은 사랑의 복지관 자문위원, 서울의료봉사재단 자문위원, 스마일재단 운영위원, 강동구 저소득층 아동 의료지원 협의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장애인의 구강보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2009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최우수상(2012년)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