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개원 이후 3년 째 꾸준히 장학금 기탁에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도훈 이엘치과병원장은 지난 5월 13일 대전시교육감실에서 대전시교육청에 장학금 14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이번 장학금은 이엘치과병원이 2013년 12월 23일 시교육청과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해 4월 1200만원, 10월 1400만원에 이어 세 번째 기탁한 것으로 대전의 14개 중·고등학교에 전달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이엘치과병원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봉사’를 모토로 병원을 설립한 이도훈 원장의 신념 덕분이다.
이 원장은 2012년 1월 개원 이후 직접 학생들을 병원에 초청해 2년간 2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