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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치과의원, 월평균 863만원 급여로 벌었다

치과병원은 3987만원으로 증가율 최고

심평원, 진료비통계지표 발표

올해 1분기 치과의원들은 월 평균 863만원의 급여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치과병원의 월 평균 급여실적은 3987만원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발표한 2015년 1분기(1,2,3월)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석 달 동안 총 요양급여비용은 14조189억3352만원이며, 급여비용은 10조5043억849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치과의원이 차지한 요양급여비는 6185억5307만원, 급여비는 4218억5383만원이었다. 이를 심평원이 집계한 3월 현재 치과의원수인 1만6294개 기관으로 나누면 각 기관당 매월 863만원을 벌어들인 셈이다<아래 표1참고>.

같은기간 치과병원 요양급여비는 403억620만원, 급여비는 246억431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3월 현재 치과병원 수인 206개 기관으로 나누면 기관당 월평균 3987만원을 벌어들인 꼴이 된다. 

특히 치과병원의 경우 올해 1분기 요양급여비용이 2014년 1분기와 비교해 24%(78억 원)가 급증해 요양기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 치은염 및 치주질환 다빈도 상병 3위

올해 1분기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외래 다빈도 상병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3위, ‘치아우식’이 10위를 차지했다. 지난 1분기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치과를 찾은 인원은 435만796명이었고 치아우식 환자는 169만6222명이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치과병의원의 요양급여비용은 완만하게 상승곡선을 그리다 2012년 이후 노인틀니, 임플란트, 스케일링 급여화 등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관련 표2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