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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르스 피해 개인병원 긴급 대출 지원

피해 소상공인에 총 2000억 규모 지원

서울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2000억원 규모의 긴급 대출자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서울시가 발표한 지원 대상 중에는 개인병원도 포함돼 있다.

서울시가 발표한 ‘긴급 경제 대책’에 따르면 메르스 때문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200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투입하는데 대상은 개업 후 6개월이 경과한 서울시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기업 당 최대 5000만 원까지 특별보증 및 대출을 지원한다.

연이자 최저 1.9%, 이차보전 연 1.5%이며, 직접피해업체에 대해선 연 0.5%, 간접피해업체는 연 0.8%의 보증료도 인하해준다. 직접피해업종은 운수업, 음식업, 개인병원, 숙박업, 여행사, 전시·행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