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모 전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이 조각미술관을 건립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안 전 부의장은 지난 20일 강원도 고성군에 건립된 조각미술관 ‘바우지움(BAUZIUM)’ 개관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번에 개관한 바우지움에는 근현대 조각관, 김명숙 조형관, 특별 전시관 등의 미술관과 물의 정원, 돌의 정원 등 다채로운 정원이 조성됐다.
앞으로 이 조각미술관은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학생들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안 전 부의장은 “이 땅에 태어나 무언가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 제 부인이 조각을 공부한 덕분에 지난 10여 년간 피 땀 흘려 준비해 오늘 이런 작품을 완성했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조금 더 메꿔서 이 고장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이수구 전 협회장과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 조각미술관 바우지움 주소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288번지(전화번호 : 033-632-6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