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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치의 의무위원 1호 탄생

이한주 전 스포츠치의학회장 선임

이한주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직전 회장이 지난 6월 10일부터 2년여동안 대한체육회 의무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의무분과위원회는 선수가 건강한 상태로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국제경기연맹(IFs), 세계반도핑 기구(WADA),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등과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스포츠의학 발전과 반도핑 활동에 기여하고, 이사회 자문을 담당한다.

현재 위원회는 위원장인 진영수 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장을 포함해 20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IOC, ANOC, OCA 등 국제스포츠기구 의무기구와의 업무 협조, WADA 및 KADA와의 반도핑 업무 협조, 스포츠 의학 현장지원 등 관련업무, 제반 관련업무를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태릉선수촌의 의무실에 개설된 치과진료소 2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명섭 스포츠치의학회 총무실행이사는 지난 6월 27일 열린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이한주 회장이 최근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의무분과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전 이사는 “최근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이한주 회장이 의무분과위원회 위원에 포함되는 안이 정식으로 통과됐다”며 “의무분과위원에 치과의사로서 처음으로 합류하게 됐다. 굉장히 축하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한주 회장은 “대한체육회 의무분과위원회에서 국가대표 선수의 치료비 결정, 병원 설립 예산, 주치의도 결정한다”며 “두려운 마음이지만 의무 위원 자리에 치과의사가 계속 참여해 치과분야가 의무행정에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