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5.3℃
  • 흐림강릉 28.9℃
  • 구름많음서울 25.0℃
  • 천둥번개대전 22.6℃
  • 흐림대구 30.6℃
  • 구름많음울산 29.7℃
  • 흐림광주 26.8℃
  • 흐림부산 27.2℃
  • 흐림고창 26.2℃
  • 흐림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5.1℃
  • 흐림보은 22.3℃
  • 흐림금산 25.6℃
  • 흐림강진군 27.4℃
  • 구름많음경주시 31.5℃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저소득 성인 57명 보철지원

스마일재단 ‘희망드림6’ 대상자 선정

인터알리아공익재단과 스마일재단이 총 57명의 의료 소외계층의 저소득 성인에게 새 삶을 선물한다.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과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함께 하는 ‘전국 저소득 성인보철지원사업 희망드림6’ 이 사업 대상자를 선정, 보철치료비를 지원한다.

양 단체는 지난 5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심각한 구강 질환으로 인해 대인관계를 기피하거나 자신감이 상실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성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전국에서 108명이 신청, 심사를 거쳐 최종 57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원(차상위: 최대 270만원)의 보철치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사업은 경증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나눠 신청을 받았으며, 경증장애인은 장애인에게 특화된 의료진과 진료시스템으로 치과검진과 치료의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더스마일치과의원’(서울 영등포 소재)에서 진행된다.

비장애인은 평균적인 치과의 수가보다 낮게 책정된 ‘스마일재단 지원 사업 수가’에 동의하는 치과에서 보철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치료 완료 후 지원대상자의 치료비를 스마일재단에서 지원하게 된다.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인터알리아공익재단과 함께 약 13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저소득 성인 510명에게 보철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희망드림6의 경쟁률은 매우 높아 탈락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향후 재단의 노력과 더불어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치과치료비 후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을 통한 의료 소외계층의 치과치료비 후원은 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또는 모바일페이지(m.smilefund.org)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재단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전화:  02) 757-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