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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제 해법찾기 열띤 토론

경기지부 토론회 개최


경기지부(회장 정진)가 지난 13일 저녁 지부회관 대강당에서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방향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헌소판결 이후 대안을 고민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이날 토론회에는 장영준 치협 부회장, 정 진 회장, 박일윤 의장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양근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먼저 전성원 경기지부 정책위원장이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에 대한 진행 경과와 치협의 로드맵에 대한 설명을 한 뒤 이재호 경기지부 치무이사가 전문의제도에 대한 헌법 재판 판례와 관련 해석 설명을 했다.

이어 김용진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 회장과 이승룡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 부회장, 고동균 경기도한의사회 의무이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5명의 패널 발표에 이어 자유 토론이 진행돼 ▲헌소 위헌판결이 기존 대의원총회 결의사항인 소수정예에 어떤 영향이 있는 지 ▲협회서 제시한 로드맵에 있는 11번째 전문의 신설의 실현 가능성 ▲소수정예 시행시 현재 추세로 전문의가 배출된다면 괜찮은지 ▲전속지도의 자격 갱신을 어떤 식으로 해결할지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제도의 전망 등에 대해 패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 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흑백논리를 따지는 자리가 아니라 치과계 10년, 20년 뒤를 내다보고 후학들이 피해를 덜 받을 수 있게 심사숙고하기 위해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후학들과 치과계를 위해 어떤 방안이 좋은 지 열띤 토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