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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동문 선·후배 간 ‘삶’·‘경험’ 나눠

서울치대 여자동창회 멘토·멘티 결연식


동문 여자 선·후배가 치과의사로 사는 삶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쏠렸다.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이혜자·이하 서여동)는 지난 8월 22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회의실에서 치의학대학원 3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동문들이 ‘멘토’로 나서 후배들이 대학 졸업 이후 삶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줬다.

특히 이날 참석한 여학생들은 동문 선배 여자치과의사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진출을 간접 체험했다.

선배들의 경험담과 조언을 강연을 통해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홍수진 원장(48회)이 ‘노세 노세’, 홍미희 교수(48회)가 ‘가지 않은 길 그 길을 갑니다’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동문회 측은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향후 선배 멘토와 후배 멘티 간 개별 모임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혜자 회장은 “우리 서여동은 선배들과 후배들을 연결하는 결연식을 4년째 하고 있다” 며 “모쪼록 사랑과 감동이 있는 멘토·멘티 결연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재영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장,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