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 해외진료봉사단(단장 문성용 교수)은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 치과대학을 찾아 구순구개열 아동과 구강암 환자들에게 무료수술 진료봉사를 실시했다<사진>.
조선대 치과대학(학장 김흥중)과 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봉사는 경제적인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135명의 미얀마 양곤 주민에게 구강검진 및 TBI, 치석제거, 충치치료, 발치 등의 일반 치과 진료를 펼쳤다.
또한 11명의 구순구개열 아동들에게 무료수술을 통해 웃음을 찾아 줬으며, 지난해에 이어 양곤 대학병원에서 구강암 환자들에게 구강암 제거 및 유리피판을 이용한 악안면 재건술을 실시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 8월 미얀마 양곤치과대학과 MOU를 체결한 이후 이번에 다섯번째로 교류를 겸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