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성교 ·이하 경북대 치전원)이 지난 10월 17일 제 17회 학생 학술발표대회를 열었다<사진>.
이번 대회의 각 분야별 1위 수상자는 기초분야 박주경 외 9명, 임상분야 이상재 외 5명, 포스터 발표 김주앙 외 2인, 김지혜 외 3인이다.
경북대 치전원은 매해 치전원 학생들의 기초 및 임상분야에서 직접 수행한 연구결과와 일반대학원 학생들이 수행해 온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하는 학생 학술발표대회, 일명 ‘리서치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북대 치과병원, 치과대학 및 치전원 동창회, 치전원 BK21 Plus 사업단, 대구와 경북지부 후원으로 이뤄져 선배 치과의사들이 후배들의 학업 뿐 아니라 연구 활동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김성교 경북대 치전원 원장은 “학생 학술발표대회는 20여 년 전부터 임상 각 교실별로 시행돼 오던 증례발표를 한 자리에 모아 기초치의학 연구결과도 함께 발표할 수 있도록 시작된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전통이 잘 이어져 치전원의 연구력 향상 및 훌륭한 의료인 양성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