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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행복을 주는 정치할 것”

전현희 전 의원 출판기념회 대성황


치과의사 출신 제1호 변호사에서 국회의원으로 항상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온 전현희 변호사가 서울 강남구에서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오는 4·13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강남을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전 변호사는 지난 13일 대치2동 문화센터에서 ‘살아가는 동안, 지치지 않도록’이라는 저서 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손진기 MC와 김명숙 전 아나운서가 공동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동영상 축사가 있었으며, 정대철 전 민주당 고문, 박지원 의원,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 엄홍길 산악대장, 이건개 전 검찰총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지역주민, 지인 등 700여명이 참석해 그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며 앞길을 성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사회자들과 전 변호사가 주요 내빈들과 토크형식으로 그동안의 삶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억울하게 에이즈에 감염된 수십명의 어린 혈우병 환자들을 대리해 10년 넘게 혼자 싸워온 전 변호사의 공익소송의 재판일지와 투쟁기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행사 특별이벤트로 전현희를 지지하는 ‘아마추어 기타와 트럼펫 앙상블’의 작은 콘서트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줄넘기’ 공연도 마련돼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전 변호사는 이번에 출판된 ‘살아가는 동안, 지치지 않도록’이라는 저서에는 치과의사로 시작해 사법고시에 합격, 변호사로 활동하다 국회의원까지 지낸 전현희 변호사의 치열한 삶이 자전적 에세이 형식으로 기술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전 변호사는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한분 한분 정성을 다해 인사를 나누면 그 마음이 전달돼 강남과 대한민국이 변하게 될 것”이라며 “제가 이러한 변화에 쓰임이 돼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위로가 되고 행복해 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