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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통해 남원 경제 활성화”

김원종 전 복지정책관 출판기념회 1천여명 참석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이 지난 9일 고향인 전북 남원에 있는 남원노인복지관에서 ‘김원종의 고향 살리는 복지 이야기’라는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 심 대한노인회 회장, 유성엽 의원, 김홍신 전 의원을 비롯한 많은 지인들과 보건복지부 동료 등 30여년 공직생활 동안 인연을 맺었던 복지 및 보건의료 관계자 100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다.

지난 1월 4일 공직을 사퇴한 김 전 정책관은 저서에서 30여년간 복지부에서 겪었던 다양한 공직생활의 경험, 대한민국 복지의 태동과 변화과정의 생생한 기록을 담았다.

또한 저자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복지의 문제점과 앞으로 복지정책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복지를 통한 지역경제 회생과 일자리 창출의 정책 대안을 담고 있다.

김 전 정책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발간된 책이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장의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복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남원에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국장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8년 복지부에 발령을 받고 보건산업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대통령 비서실 고용복지수석실 선임행정관, 복지정책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