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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년 구강생물학회장 임기 시동

“학회 양적 성장 최선”…4월 29일 심포지엄 예정

김경년 강릉원주치대 구강생리학교실 교수가 대한구강생물학회장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13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22대 학회 회장에 선출된 김 교수는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2년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된다.

신임 임원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정기명 총무이사, 오석배 학술이사, 유용욱 편집이사, 정 진 홍보·기획이사가 선임 됐다.

김 회장은 “임기 동안 학회 규모를 키우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치과위생과 교수들에게도 학회를 소개하는 안내문을 발송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강생물학회 회원은 300명이 채 안된다.

또한 오는 4월 29일에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11월에 개최되는 기초치의학 학술대회를 주도적으로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지금도 학술연구재단에 등재돼 있는 학회지를 궁극적으로 SCI지에 등재시키는 것을 목표로 임기 중에 국제 스코프스(SCOPUS)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강생물학회는 지난 19일 서울역 4층 티원에서 첫 번째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그 동안은 2년째 동계학회가 끝나면 회장 및 이사 임기가 종료되고 다음 날부터 신임회장단의 임기가 시작되던 것을 새해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로 명확히 했다.

또한 회원들의 연락과 참여를 늘리고 학회 활성화를 위해 각 대학별로 분과학회장을 위촉하기로 하고 분과학회장 분야는 구강생리학, 치과약리학, 구강미생물학, 구강생화학으로 하기로 했다.

구강생물학회는 이날 4월 29일에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잠정 확정했으며, 치위생학과로 회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신임회장단, 서정택 전임회장을 비롯해 전임 문석준 총무, 옥승호 학술, 김재영 홍보·기획이사가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임원진 소개 및 전임 임원진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있었으며, 전임 및 신임회장의 인사에 이어 업무 인수인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