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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대한 책임, 사람에 대한 이해 필요”

경희대치전원 학위수여식

경희대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 치전원)이 77명의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배출했다.

경희대 치전원이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지난 17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재현 졸업생이 총장상을 수상했으며 신영일 졸업생이 대학원장상, 강호진 졸업생이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황의환 교무부대학원장은 “졸업과 동시에 의료인이 됐고, 여러분이 가진 치과의사면허는 말 그대로 허가를 면제해 주는 전문직 자유업을 의미한다”면서 “여기에는 생명에 대한 책임,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 대한 연민과 희생, 봉사가 전제된다”고 말했다.

안민호 치협 부회장은 “오늘 학위수여식은 공부의 끝이 아니고 시작이며, 대학 시절의 끝이 아니라 사회의 시작임을 깨닫는 자리”라며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여러분은 스스로 자신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의료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윤리의식으로 중무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