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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리더들 폭넓은 활동 기대”

전북치대 · 치전원 총동창회 정총

전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의 동문 리더들이 모여 치과계 현안을 공유하고 단합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전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서영석)는 지난 2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6회계연도의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남섭 협회장, 임익준·이석초 고문, 안승근 전북대 치전원장, 최선락·김종화 감사 등 내빈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회계 관련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로 회계를 구분하는 등 예산을 회계법에 맞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으며, UBC 치과대학 교류에 예산을 편성해 7800여 만원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또 아원회 재산관리위원회 규칙 개정안을 논의한 결과, 위원을 확대하고 재산 증식 및 운용 시 총회 승인을 얻는다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는 명확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한 개선책이다.

또 동창회 발전기금운용과 월 1만원 장학기금 사용에 대해 활발한 토의를 갖고 효율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서영석 회장은 “동창회 조직에서 작은 일이라도 맡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봉사의 시작”이라며 “봉사하는 마음은 리더의 첫 번째 소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동문을 위해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날 1기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1기 회원은 10주년에 2000만원, 20주년에 6000만원, 30주년에 2000만원을 기부해 동창회 기부금으로 1억원을 쾌척하는 모범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최남섭 협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전문과목 신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데 적극 참여해달라. 회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1인1개소법과 관련해서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판관이 요구한 자료를 제출했고, 앞으로도 제출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는 개원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최경아 교수가 ‘건강과 행복을 위한 또 하나의 열쇠-운동 : 10 Years Younger Project’를 주제로 요가 수련을 통한 건강한 삶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요가 동작을 따라하면서 생생한 요가 체험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