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료사각지대를 누비면서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보탰던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올해도 전국을 누빈다.
치협과 ㈜롯데제과는 지난 16일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식’을 치협 대회의실에서 갖고, 올해도 대국민 구강보건사업 등의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사진>.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양측의 캠페인은 올해 4번째 협약식을 맺으면서 기존의 사업을 좀 더 밀도 있고, 섬세하게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앞서 최남섭 협회장은 “그 동안 자일리톨버스를 통해서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이웃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롯데제과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협회에서도 새터민, 장애인, 노숙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많은 공헌활동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귀 측과 함께 고통 받는 이들의 웃음을 찾아주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배성우 롯데제과 상무는 “4년째 사업을 해오면서 3100여 명이 혜택을 받는 등 많은 공헌을 했다”며 “이는 그룹 차원에서도 대표적인 공헌사업으로 인식되며, 민간기업과 비영리단체의 협업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