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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국제 심포지엄 SID 2016 ‘HELLO, GBR’

“실수하지 않는 GBR 노하우 한눈에 쏙”
임플란트 기초 강연·과학적 임상 증례 기대
조규성 조직위원장 인터뷰

㈜신흥 주최의 국제 심포지엄 ‘SID 2016(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6)’이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심포지엄은 오는 8월 28일(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SID의 주제는 ‘HELLO, GBR’이다.


‘HELLO, GBR’은 Highly successful, Evidence based, Long standing, Less stressed, Optimized의 줄임말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제 그대로 과학적인 임상 증례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개원의들의 스트레스를 낮춰줄 수 있는 성공적인 GBR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먼저 오전에는 GBR을 비롯해 기본으로 돌아가 임플란트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이 준비됐다. 오후에는 SID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토론식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에 대한 깊은 고민과 학술적 성찰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관련 기사: 미리 만나는 신흥 국제심포지엄 SID2106 ‘HELLO, GBR’ 상, 하 (2437호 23면, 2438호 27면) >
심포지엄 주제부터 세부 토픽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한 조규성 SID 조직위원장(연세대치과병원 교수)으로부터 주제 선정이유와 심포지엄 관전 포인트를 들어봤다.

조 위원장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SID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 왜 GBR인가?
최근 임플란트가 보편화 되면서 GBR을 많이 한다. GBR을 하다보면 임상 경험이 많은 ‘베테랑’들도 문제가 생길 때가 있다. 시술시 문제가 안 생기게 하는 게 가장 ‘최선’이다.

사실 그동안도 많은 여러 곳에서 GBR 강의가 이뤄져 왔지만 대부분은 단편적으로만 다뤄졌다. 또한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어드밴스 쪽은 사이너스와 GBR인데 사이너스는 몇번 다뤄진 적이 있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집중적으로 ‘오롯이 GBR만을 파고드는 시간을 만들어 보자’는 데 조직위원들이 의견을 같이 했다.

오전에는 기초적인 강의, 오후 100분 토론을 통해서는 케이스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성공적인 GBR을 위한 핵심 사항들이 하루 동안 총망라되는 만큼 기대해도 좋다.

■ 심포지엄 관전 포인트는?
개원의들이 단순히 GBR 강연만 듣고서 그대로 하다 보면 터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임플란트의 후유증이 더 심해진다.

이번 강연을 통해 예지성 있는 즉, ‘실수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GBR을 할 수 있는 포인트’들을 집중 공유할 계획인 만큼 그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들으면 개원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 개원가에 한 말씀.
SID는 매년 개원가에서 관심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 될 만한 토픽들을 정해 ‘집중 공략’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왔다.  올해는 과학적인 임상 증례와 오랜 경험을 가진 연자들이 GBR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인 만큼 이번 SID가 개원가에서 GBR을 마스터할 수 있는 좋은 임상공유의 장의 됐으면 좋겠다.

특히 SID는 학회가 아닌 만큼 열린 마음으로 오셔서 하루를 편하게 즐기다 가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