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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무치악·광범위한 수복 케이스 난이도 높고 정보전달 굿

정현준 원장 신흥 SID2016 임상포스터 ‘대상’

신흥이 지난해 처음 도입한 ‘SID 임상포스터 시상식’을 치과계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키워낸다는 방침인 가운데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시상식에서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의원)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SID 2016 임상포스터는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의 임상연구 증례와 케이스 리포트를 주제로 총 64건이 출품돼 심사위원회(위원장 오남식)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정 원장은 ‘Shinhung Luna S multiple implantation with submerged and non-submerged GBR simultaneously’를 주제로 Luna S를 활용한 증례를 제시해 대상을 수상했다<아래 포스터 참고>.

정 원장은 “올해 7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임플란트 급여가 확대돼 여러 가지 치료 상황이 혼재된 환자들이 쏟아지면서 무엇보다 ‘통찰력 있는 지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 “그동안 신흥의 Luna S를 사용해 다양한 케이스에서 총 100여건의 시술을 해왔고 우수한 결과가 도출됐다. 이 같은 임상 케이스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해 보고 싶어 포스터 발표를 하게 됐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너무나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수상의 영예를 모교와 임플란트 스승인 ATC연구회 오상윤 디렉터에게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ATC연구회가 운영하는 연수회 코스 수료 후 패컬티로도 활동하면서 실력을 검증받은 인물이다.

한편 ‘SID 임상포스터 시상식’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오남식 교수(인하대병원치과)는 “대상의 경우 완전 무치악에 광범위한 수복 등 케이스 난이도가 굉장히 높았고 임상과정에 대한 정보전달이 치밀해 다수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었다”면서 “특히 수상작 선정과정에서 국제학술대회인 SID의 위상에 걸맞게 국제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지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또 “총 5명의 심사위원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준비성, 참신성, 완성도, 충실성 등 총 4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치밀하게 심사를 진행해 SID 임상포스터 시상식이 치과계 권위 있는 학술상이 되는데 초석을 다지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