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회원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부 측은 지난 10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원 단합을 위해 전라북도 장수일대로 사과 따기와 경주마 육성목장 체험 문화테마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장수 만나과수원에서 사과 따기, 마사회에서 운영하는 경주마 육성 목장 트랙터와 승마타기 등을 함께 했다<사진>.
올해는 회원 20여명과 가족 등 56명이 참석해 리무진 버스 2대로 장수일대의 풍광을 만끽하고 돌아왔다.
문화테마여행은 깊어가는 가을, 그 동안 치과근무로 쉬지 못하는 지부 회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기회를 갖고자 매년 지부 측에서 마련하는 행사다.
참석한 회원들은 “좋은 날씨와 단풍든 산과 들녘을 보니 다들 너무도 좋았다”며 “바람도, 하늘도, 그리고 내 발걸음도 모두가 가을에 묻어 가족과 함께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주는 시간들이었다”고 밝혔다.
최현주 광주지부 부회장은 “이렇게 상쾌한 가을 날씨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 회원들과 함께 사과 따기, 트렉터 타기 등 체험을 하는 한편 걷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보내는 문화테마여행이 진료의 피로를 확 떨쳐버릴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