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2017년 교수-이사 동계워크숍’을 열고 구강내과의 미래발전을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강내과 미래를 논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2월 4일과 5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서봉직 회장, 안형준· 송윤헌 부회장, 임현대 총무이사, 김기석·최재갑·홍정표·최종훈·김연중 고문, 정진우 감사 및 총 30여명의 학회 이사와 구강내과교수들이 참석했다.
워크숍 기간 열린 이사회에서는 2017년 춘계학술대회 및 2016년 학회 재무운영사항 등이 보고됐으며 학회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등 주요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구강내과교과서 개정판 및 법치의학 교과서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활동을 논의하고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에 발송된 여러 기관의 공문들을 함께 검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구강내과 미래발전 토론회’가 열려 수년간 지속돼 온 교수협의회 발족 사안, 구강내과 학회지 발전안, 구강내과 전공의 확충 및 구강내과 전문의들의 진로에 대한 내용, 개원의협의회 발족사항에 대한 문제, 구강내과 자매학회와의 고려사항에 대해 늦은 시간까지 다양한 의견을 나눴었다. 특히 다섯 조로 분임토의를 통해 중요하고 민감한 학회 사항에 대한 현실적인 솔직한 토론도 이뤄졌다 다음날인 2월 5일에는 전날의 논의 사항에 대한 결과 발표를 하고 의견을 나눴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1박2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많은 토론과 의견교환이 이뤄졌으며,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의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중요한 사안을 정리하고 결정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