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명절을 앞두고 의식을 잃은 고속버스 기사를 대신해 핸들을 잡아 대형 인명피해를 막아낸 이재호 원장(전 경기지부 치무이사)이 선행실천 격려 간담회에 초청돼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환담을 나눴다<사진>.
지난 4월 26일 황교안 전 총리는 선행을 실천한 14명을 공관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 초청된 이재호 원장은 “사고 이후 몸과 마음이 힘들었지만, 주위 분들이 많이 격려해 주셔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해 좌중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황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라고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