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의 청량감과 소나무의 솔향이 가득한 강릉에서 전국 치과대학·치전원 동문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지난 18일 강릉 샌드파인CC에서 강릉원주치대동창회(회장 최인곤)의 주최로 제 11회 전국 치과대학·치전원 동문 골프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약 1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강릉의 그린 위로 집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민호, 김종훈, 나승목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김재호 서울지부 부회장, 손동성 강릉지회 회장, 김윤묵 강릉원주대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 선수조에서는 76타의 전남대 유성권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고,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임원조는 조선대 정용태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치열했던 단체전 우승은 전남대학교가 차지했다.
강릉원주치대 동창회 측은 “11회 대회를 맞아 전국의 치과대학이 모두 한번 씩 돌아가며 행사를 주최하게 됐으며, 내년에는 다시 서울치대 주최로 새롭게 행사를 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