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1인 1개소법의 처벌 규정을 강화하는 보완입법을 추진하는 동시에 불법 사무장치과의 피해를 경고하는 대국민 대상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시도지부에 배포하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또 1인 1개소법 사수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앞 1인 시위에 자발적인 참여를 원하는 치과의사들을 공개모집한다.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이하 특위)는 지난 3월 27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항을 논의했다<사진>. 특위는 먼저 보완입법과 관련해 지난해 2월 최도자 의원이 사무장병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대표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과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 처벌규정을 강화하는 치협의 안을 추가해 1인 1개소법의 보완입법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최 의원의 개정안은 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에서 사무장병원의 요양급여비용 환수의 근거를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반영돼 발의된 개정안이다. 개정 의료법안에는 사무장병원에 대해 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의료인 면허취소,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의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한의협 대의원총회(의장 박인규)는 지난 3월 26일 한의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6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보건복지부 이태근 한의약정책관 등 정부관계자, 여당 서울특별시장 후보경선에 나선 박영선 의원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기동민, 정춘숙 의원(이상 더불어 민주당)을 비롯해 보건의약계 및 한의약계 단체장들이 함께했다. 한의협은 특히 이날 대의원총회를 통해 ‘문케어’와 관련해 비급여 조제한약(첩약)에 대한 급여 확대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한의약 공공성 강화와 장애인 주치의제도에 한의사의 참여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또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하고, 한의약과 관련된 각종 수탁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검토 및 승인이 이뤄졌다. 하성준 대의원총회 부의장의 사퇴로 실시된 보궐선거에서는 박승찬 대의원을 총회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최혁용 한의협회장은 “제43대 집행부의 탄생은 변화와 진화를 갈망하는 한의사 회원들의 성원과 지지를 통해 가능했다. 이것은 한의약이 새로운 의료 환경과 제
지난해 치과의원 기관당 급여비가 1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보다 1400만원 증가한 수치다. 국민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7년 진료비를 분석한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를 작성해 공동으로 발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요양기관 종별 기관당 급여비 증가율은 치과병원 13.2%, 병원 12.2%, 치과의원 11.3% 순이었다. 치과의원 기관당 급여비는 전년보다 1400만원 증가한 1억3800만원을 기록했다<표1 요양기관 종별 급여비>. 지난해 의료기관 종별 건강보험 심사진료비 규모는 의원 13조7111억 원, 병원 11조4969억 원, 상급종합병원 11조323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표2. 요양기관 종별 건강보험 심사비 규모>. 치과의원은 3조7283억 원으로 전년보다 13.47% 늘었다. 치과병원은 2474억 원으로 종별 최고인 17.84%의 증가율을 보였다. 치과의 종별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은 5.71%였다. 이는 전년보다 0.3% 증가한 수치다. 건강보험 진료 세부내역을 살펴본 결과에서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2017년 외래 다빈도 질병에서 급성 기관지염(1619만 명)에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하 심평원)이 오는 6일까지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공모한다.신포괄수가제는 포괄수가제와 행위별수가제의 혼합모형으로 2009년 4월 일산병원의 20개 질병군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 42개 공공병원, 559개 질병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급성기병원 및 종합병원 중 ▲급성기 병원으로 과거 3년 이상의 입원 환자 진료 실적이 있는 기관 ▲진료(처방)내역에 대한 입원일자별 자료제출이 가능한 기관 ▲의무기록실이 설치돼 있고,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의한 질병분류코딩이 돼 코딩자료 제출이 가능한 기관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 등의 항목을 모두 충족하는 요양기관이다. 단, 상급종합병원 및 보훈병원·아동병원·재활병원 등 특수진료기관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와 ‘시범사업 참여기관 운영현황 통보서’를 작성해 우편(심사평가원포괄수가운영부 앞)또는 E-mail로 4월 6일 18:00까지 제출하면 된다. 관련 공고문은 심사평가원 요양기관포털(http://biz.hira.or.kr) >심사종합정보 >기타 >공지사
Damon System을 이용한 교정치료 과정에서 보다 검증되고 표준화된 교정치료를 위한 구체적인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11회 Damon Symposium’이 오는 4월 8일 서울 코엑스 4F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안효원 교수(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치과대학)가 치아 이동에서 가장 까다로운 토크 조절 방법을 소개해 일반결찰 브라켓, Active self-ligating bracket, Passive self-ligating bracket 사이의 이론적 혹은 실질적인 토크 발현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이남기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는 치료 중 전치의 순설측 경사(incisor inclination)의 여러 치성 또는 골격성 부정교합 증례들에서 Damon Bracket를 선별적으로 사용할 때의 토크 조절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후 Damon Symposium의 인기 연자인 Dr. Chris Chang이 Digital Orthodontics의 최신 트렌드와 3D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브라켓, 와이어, 지그에 대해 다루며, 100% 환자별 맞춤형 교정장치인 ‘INSIGNIA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22일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등 소비자·시민단체 및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서울금연지원센터와 명동성당 앞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건강보장과 보험재정 누수방지를 위해 건보공단에서 제기한 담배소송 13차 변론을 앞두고 담배소송에 사회적 관심 환기 및 흡연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한국YWCA연합회 안정희 부장은 “소비자·시민단체는 지난해 건보공단의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에 참여해 담배소송 장기화로 저하된 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연캠페인 실시, 금연구역 확대 촉구 등 비흡연자의 건강권 보장과 금연 분위기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동하 건보공단 고객지원실장은 “2016.12.23일 담배값 경고 그림 도입으로 흡연율 감소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됐지만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로 인해 흡연자의 금연의지가 꺾이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건보공단은 지역단위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강화해 금연 확산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올 상반기 신규직원 500여명을 채용한다고 최근 밝혔다. 채용분야별 채용인원은 행정직 219명, 건강직 90명, 요양직 120명, 전산직 7명, 기술직 2명을 총 438명으로 일반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한다. 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형평적 특별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채용방법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 공개경쟁의 경우에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특별채용의 경우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선발절차를 진행한다. 건보공단의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원수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4월 28일, 면접시험은 5월 14일부터 5일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5월 30일 발표한다. 각 채용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의 채용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보호자)의 알권리 보장 등 국민편의를 위해 장기요양 재가서비스 내용을 ‘스마트장기요양(앱)’을 통해 확대 제공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이 수급자(보호자)에게 종이로 제공하던 급여제공기록지를 앱에서 바로 열람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더욱 증대시키고 종이 없는 행정업무 구현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3월 개발, 배포된 ‘스마트장기요양(앱)’은 장기요양 방문서비스를 이용하는 수급자 및 보호자들이 서비스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알림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요양요원(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의 활동내용 등록 및 요양요원 관리 기능, 건보공단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공지사항 등의 실시간 알림도 제공하면서 서비스 현장의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스마트장기요양(앱)을 통해 재가서비스 내용을 제공함으로써 간소화된 업무처리로 장기요양기관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수급자(보호자)의 알권리도 보장하게 돼 투명한 수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가서비스 내용을 앱에서 제공받기를 원하는 보호자는 장기요양기관과 급여계약을
“의료법 제 33조 8항의 합헌 결정을 조속한 시일 내에 내려주시길 탄원드립니다." 오늘(19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 앞 1인 시위가 900일을 맞은 가운데 치협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이하 특위)가 1인 1개소법의 조속한 합헌 결정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헌재에 제출했다. 또 1638명의 서명용지를 3차로 제출하며 “30대 회장단 선거무효로 인한 재선거 등 치과계 혼란 속에서도 ‘의료인 1인 1개소법만은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수호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했다. 이에 따라 특위는 지난해 9월 1차 4만9548부, 12월 2차 2만5598부에 이어 이날 3차까지 총 7만6784부의 서명용지를 헌재에 전달했다. 특위 이상훈 위원장, 장재완 부위원장, 조성욱·김 욱 간사, 최치원 부회장(특별위원), 김세영 전 협회장은 19일 오전 헌재 앞 1인 시위 900일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기자간담회 이후에는 곧바로 헌재를 방문해 탄원서와 서명용지를 전달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특위 측은 이번 간담회는 1인 시위 900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30대 회장단 선거무효로 인한 재선거 국면으로 치과계가 혼란한 상황이지만, 마경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를 제조·수입하는 업체 등으로부터 신규 품목 및 제품의 급여결정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품목의 경우 기존 18개 품목 외 신규 품목이다. 단, 견본품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제품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200개 또는 5천만원 이상 유통실적(소매판매에 한함)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수입제품의 경우 유통실적 외 신청일 기준 최근 1년간 100개 또는 3천만원 이상 수입실적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제조·수입업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와 함께 건보공단 본부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건보공단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심사에 통과한 신청 건에 대해 품목 및 제품심사, 가격협의를 실시한 후 복지용구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관련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공고 됐으며 신청 희망자는 홈페이지->알림·자료실->공
선수술의 최신지견과 위기 극복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이하 양악수술학회)가 해외연자 초청강연회 및 제10차 정기학술대회를 오는 24, 25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연다. 먼저 24일 열리는 해외연자 초청강연회에는 Skeletal anchorage 시스템을 턱교정수술에 적용하고 체계화해 골격과 치열부조화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선수술 치료법’을 발전시켜온 Takahashi 교수와 Sugawara 교수가 연자로 초청돼 주목받고 있다. 관련 분야 전문가인 두 교수는 이날 ‘선수술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Biologic Back ground와 최신지견을 풀어 놓을 예정이다. 1강은 Tetsu Takahashi 교수가 ‘Systemic and regional acceleratory phenomenon occurred after orthognathic surgeries : A biological rationale of surgery first approach’를 주제로 강연한다. 2강은 Sugawara 교수가 ‘Recent advanced know ledge in surgery-first treatmen
치과 쉐이드 가이드의 기준이 되고 있는 VITA사 치과용 블록의 임상 활용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시행착오까지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클리어덴탈이 주최하고 (주)신흥이 후원하는 ‘VITA SYMPOSIUM’이 ‘Revitalization’을 주제로 오는 3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이 연자로 나서 ‘Digital denture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What is the VITA Enamic?(Hybrid Blocks)’, 김희철 원장(더블유 화이트치과)이 ‘지르코니아 블럭’을 주제로 원내 모델리스 지르코니아의 임상적 적용 방법과 주의점 등을 짚어줄 예정이다. 또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은 ‘VITA로 Veneer와 Inlay 쉽게 하기’, 김홍우 실장(하임치과)은 ‘치과와 기공실을 이어주는 VITA’에 대해 강연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다뤄질 세라믹 블록 VITA Mark II는 1990년대부터 2000만 번이 넘는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낸 것으로 유명하다. Layer를 추가한 2세대 블록 TriLuxe/TriLuxe forte는 3/4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