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경규) 제 17회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가 다음달 7일 강남성모병원 마리아 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라믹 수복물과 접착의 성공’을 주제로 개원가 관심이 많은 심미치료 중 세라믹 수복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먼저 장지현 교수(경희치대)가 ‘세라믹 수복물 접착, 이것이 중요하다’,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의원)이 ‘세라믹 인레이 -나의 접착 프로토콜’, 신준혁 원장이 ‘올세라믹 크라운 치료의 성공을 위해 치과의사가 해야 할 것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이 ‘예지성 있는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접착치의학회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세라믹 인레이부터 전치부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크라운의 성공적인 치료에 꼭 필요한 임상 및 접착기술을 저명한 연자들로부터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등록문의는 권승호 010-4161-6407, E-mail: kaadoffice@naver.com으로 하면 된다.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우종윤) 2018년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가 오는 31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1층 대학원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진료과목별 개선이 필요한 보험심사지침(치과건강보험급여 항목/ 진료과목별)’에 관한 구연발표 및 토의로 진행된다. 먼저 권경환 교수(원광치대)가 구강악안면외과에서 개선이 필요한 보험심사지침을 시작으로 김미리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치과)가 보존과, 최현미 보험학회 학술이사가 보철과, 진상배 보험학회 부회장이 구강내과, 최희수 보험학회 총무이사가 치주과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진료과목별 개선이 필요한 보험심사지침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학술대회 이후에는 총회가 열린다. 문의: 010-2723-0778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이 협회장 직무대행에 재선임됐다. 또 치협 현 임원이 재신임을 받아 새 집행부 출범까지 임시로 치협 회무를 이끌게 됐다. 11일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협회장 직무대행 선출의 건과협회 임원 선출의 건을 의결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 이날 안건을 상정한 최문철 지부장협의회장은해당 안건 논의에 앞서 제안 설명을 통해 “너무 많은 소송에 휘말려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차후 소송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최대한 정관을 활용하자는 것이 지부장들의 생각”이라며 “현행 치협 정관상 부회장은 회장을 보좌하며 유고시 회장을 대행한다고 돼 있다. 또한 임원은 대의원 총회에서 선출한다고 돼 있는 만큼 임원을 먼저 선출하고 임원 중에 포함된 7명의 부회장 중에 추천을 받아 직무대행을 뽑는 것이 정관에 부합하다는 법률 자문에 따라임원 선출후 직무대행을 선출해야 한다”고설명한 후현 집행부 임원의 재신임을 추천했다. 이와 관련 지부장협의회는 임총 직전 3시간 가량 김앤장 소속 변호사가 배석한 가운데차후 소송에 또 다시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해당 안에 대한 법리적인 검토를거쳐 이같이 중지를 모았다. 이에 대의원들은 먼저 협회 임원 재선출의 건을 상정해 찬반 논의를 거쳐 투표
김철수 전 협회장이 ‘협회장 직무대행 선출 및 임원 선출’, ‘재선거 당선자 임기 결정’ 등 회장단 재선거 관련 현안을 다루게 될 임시대의원 총회를 이틀 앞둔 9일(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안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대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당부했다. 김 전 협회장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8일 치협 임시이사회에서 ‘선거 무효소송 항소 포기서 제출의 건’을 상정해 의결함으로써 협회장 권한을 상실한 후 한 달여 만이다. 김 전 협회장은 본론에 앞서 “선거 무효소송 항소 포기서 제출 이후 개인적인 소회를 얘기할 기회가 없었고 최근 치협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이후 임총을 열어야 하는 상황이 됨에 따라 대의원들의 중요한 결정에 앞서 지난 10개월간 회무를 책임졌던 협회장으로서 의견을 말씀 드리고 싶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자 회견의 성격을 명확히 했다. #협회장 당선시 잔여임기만 회무 수행 약속도 김 전 협회장이 피력한 핵심 사항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임총에서 마경화 상근 부회장이 직무대행에 재신임을 받아 선출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회무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현 집행부 임원들
“임시대의원총회가 소집된 만큼 치협 집행부는 임총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할 것이다. 혼란이 조속히 수습되고 회무가 정상화되기를 바란다.” 30대 치협회장 선거무효소송단이 제기한 ‘치협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지난 2일 원고 승소 결정이 난 것과 관련 치협이 지난 6일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본안소송 판결 전까지 회장 직무대행의 직무가 정지됐고 재선거 시 당선자의 임기를 2년으로 정한 이사회 결의 또한 효력을 상실했다. 이와 관련 치협의 변호를 맡았던 법무법인 로고스 측은 “일각에서 이번 가처분 결정문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마치 현 집행부가 소멸된것처럼 암시적 주장을 하고 있는 데 이번 가처분 결정은 ‘채무자 마경화(회장 직무대행)’의 직무집행정지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나머지 임원들에 대해서는 직무집행이 동시 정지되는 효력이 없음을 밝히고 있다”고 못 박았다. #남은 임원 직무 수행여부 임총 결의 따라야 따라서 남은 임원들의 정상적인 직무 수행 여부는 정관 등 규정이나 임총의 결의에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다. 로고스 측은 특히 “이사들의 임명은 대의원총회의 결의에 기초한다는 것이 정관에서 명시한 기본 정신인데, 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오는 25일까지 보건의료 분야 다양한 연구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활성화를 위해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보건의료빅데이터’는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돼 데이터 이용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심평원의 ‘HIRA 빅데이터’는 심사·평가 등 고유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전 국민 의료정보로서 규모와 질적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연구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하지만 의료정보의 특성상 자료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분석 경험이 충분치 않을 경우 타 자료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등의 진입장벽이 있어 실제 활용에 연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심평원은 지난해부터 연구 전반에 걸쳐 연구자와 심사평가원의 분석 전담 직원이 공동으로 협업하는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모는 전년도 연 1회 공모를 상반기(3월)·하반기(6월), 2회로 나눠 개최된다. 공모 세부 분야는 ▲정책·제도 이슈 ▲국민 건강 증진 ▲빅데이터 분석
Damon User Group이 주최하고 ㈜신흥과 예낭아이앤씨에서 후원하는 ‘제11회 2018 Damon Symposium’이 오는 4월 8일(일) 코엑스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Damon User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Finishing 및 Torque Control에 대한 주제로만 강연을 구성해 오랜 기간 Damon System에 대한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연자들의 임상 노하우와 임상 케이스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안효원 교수(경희대)와 이남기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Dr.Chris Chang이 연자로 나선다. 먼저 안효원 교수는 ‘Space closure efficiency and anterior torque control using self-ligating brackets’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후 이남기 교수가 ‘Damon Bracket, incisor inclination and its control’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Dr. Chris Chang이 두 개의 강의를 진행한다. Dr. Chris Chang은 지난해 심포지엄에도 연자로 초청된 바
1인 1개소법 위반 시 처벌 규정을 강화하는 보완입법이 추진된다.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이하 특위)는 지난 2월 27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1인 1개소법 보완입법 추진 등 향후 특위의 업무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유디치과가 건보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급여 환수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1월 건보공단이 패소한 것과 관련 ‘1인 1개소법 위반 시 처벌 규정을 강화하는 보완입법 추진’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됨에 따라 보완입법 개정안의 정리, 검토 단계를 거쳐 치협 차원에서 입법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월 유디치과가 1인 1개소법 등을 위반했다 하더라도 ‘사무장병원과 달리 개설자격을 갖춘 의료인이 다수의 의료기관을 개설해 의료 행위를 한 경우이기 때문에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은 부당하다’는 요지의 판결을 내렸다. 이대로라면 1인 1개소법이 향후 헌재에서 합헌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의료인이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한 후 부당하게 얻은 요양급여비용을 건보공단이 환수할 수 없게 돼 사실상 1인 1개소법 위반 기관을 실질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무력화 된다. 때문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2월 19일부터 27일까지 본원 전산교육장에서 ‘빅데이터 실습 Pilot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평원, 연세대 원주캠퍼스 LINC+사업단,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협력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연계 모델 Pilot 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빅데이터 기초이론, 데이터 탐색 및 처리) ▲실습교육(보건의료 기초통계 산출) ▲조별 프로젝트(호흡기질환 예측 모델 개발 및 조별 자유주제)로 구성됐다. 심평원은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이론 강의 및 조별 실습을 지도하고, 산업체는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전수해 대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김승택 원장은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력 모델을 통해 공공기관의 열린 혁신을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교육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앞으로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산·학·관 연계 협력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민간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는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수복’을 주제로 관련 분야 대가들의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디스커션에 이르기까지 온 종일 전악수복만을 집중적으로 해부할 계획인 만큼 참가자들이 미팅 참여 후 전악수복 치료계획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A.T.C 임플란트 연구회(디렉터 오상윤·이하 연구회)가 임플란트에 대한 올바른 ‘통찰력’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10년 넘게 진행해 오고 있는 A.T.C Implant Meeting 2018(이하 A.T.C 미팅)이 오는 25일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연구회는 다양한 개념과 컨셉, 술식 등으로 발전하고 있는 임플란트와 관련 매년 트렌드에 맞춘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A.T.C 미팅 통해 심도 있게 다뤄 왔다. “한국 ‘임플란트의 지킴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A.T.C 미팅를 진행하고 있다”는 오상윤 원장(연구회 디렉터)으로부터 이번 미팅의 특징과 관전 포인트를 들어 봤다. ▲기존과 눈에 띄는 차별점이 있다면? COEX 3F 오디토리움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해 기존 보다 규모가 커졌다. 확대된 규모와 더불어 변화된 내용으로 볼륨 자체가 커졌다는 점에서 변환점을
치협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마경화·이하 특위)가 지난 2월 24일 서울역 만복림에서 2차 회의를 열었다<사진>. 지난 1월 22일 열린 첫 회의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그 동안의 경과와 활동을 정리하고 대략적인 치협의 로드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2차 회의는 특위의 성격 내지, 운영방향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를 주요하게 고민하는 자리였다. 이날 특위에서는 먼저 정부의 치과분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방향과 더불어 치협 보험위원회가 이와 관련한 분과학회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각 학회별로 진행 중인 간담회의 경과(2월 24일 현재 9개 학회 진행)가 보고됐다. 이어 이날 주요 안건인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에서는 “특위가 정치적인 성격을 띠고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비급여의 급여화 정책)에 맞서 발치, 근관 등 기존 저평가된 치과 진료 수가의 적정화를 강하게 요구할 필요가 있다”는 강경한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대다수 위원들이 “정부와의 대립보다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트랜드를 파악해 정부와 국민, 회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부를 설득할 필요가 있고 특위가
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한의사의 모든 의료행위가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도록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한의협은 지난 2월 26일 협회회관 대강당에서 ‘제43대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취임식에는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광수·윤종필·윤소하 국회 보건복지위원, 이태근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이응세 한약진흥재단 원장, 엄종희 한의협 명예회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혁용 회장은 주요 5대 공약인 ▲첩약건강보험 급여 확대 ▲의료기기 입법과 사용 운동 동시 추진 ▲천연물의약품 사용권 확보 및 보험등재 ▲제제한정 의약분업 ▲중국식 이원적 일원화 추진 등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강조했다. 한편 최혁용 회장과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한의사 전 회원 투표로 실시된 한의협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8223표 중 3027표(득표율 36.81%)를 획득해 당선됐으며,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