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Cone Beam CT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과 수원지원의 올해 선별집중심사 항목에 선정됐다. 선별집중심사는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 사전예고 후 집중 심사하는 사전 예방적 사업이다. 먼저 부산지원은 종합병원 대상 9개 항목과 병·의원 대상 5개 항목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심평원은 종합병원 8항목과 병·의원 5항목은 지원 공통으로 운영하고, 부산지원은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슬관절·고관절·견관절)’ 1개 항목에 대해 선별집중심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종합병원 대상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의료급여 장기입원 ▲종양표지자검사(3종 이상) ▲전산화단층영상진단(CT, 2회 이상) ▲Cone Beam CT(치과분야)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31일 이상) ▲약제다품목 처방(12품목 이상, 9품목 이상)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슬관절·고관절·견관절) ▲척추수술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 파열복원술 등 9개 항목이다. 병·의원 대상 항목은 ▲Cone Beam CT(치과분야)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31일 이상) ▲척추수술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 파열복원술 ▲한
대한민국 최정상급 연자들이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수복의 모든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달한다. ㈜신흥과 ㈜치과계가 후원하고 A.T.C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하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8’이 오는 3월 25일 서울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지난 2016년 진행된 ‘A.T.C 임플란트 연구회-신흥양지연수원 상주학술단체 조인식’ 이래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수복의 모든 것’이다. A.T.C 임플란트 연구회의 디렉터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을 필두로,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 김성언 원장(세종치과), 현동근 원장(서울연합치과)이 강연자와 토론자 등으로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 진행되는 Part 1 강의는 오상윤 원장의 오프닝 세레머니로 시작한다. 먼저 박휘웅 원장이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수복의 치료계획과 실행 과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김성언 원장이 전악임플란트를 의도한 Path로 식립하는 방법을 제시한 뒤, 오승환 원장이 Full Mouth Rehabilitation 술식에 대해 아날로그에서부
치과계 4개 단체가 무술년 한해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전체 치과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철수 협회장,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김양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임훈택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회장 등 치과계 4개 단체장이 지난 25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회동했다. 이날 단체장들은 새해 덕담을 주고받은 후 각 단체별 현안을 설명하면서 이해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먼저 김철수 협회장은 보건복지부내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위한 그동안 치협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설명한 뒤, “치과계 4개 단체가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에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4개 단체는 지난해 7월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강력 요청하는 성명서를 공동으로 발표한 바 있다. 4개 단체장은 이날 또 올해 구강보건행사와 관련한 사전 협의체를 구성해 치과계에서 주도적으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문경숙 회장은 이날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대해 이해를 구한 뒤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치과조무사제도 추진 등 치과계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해 치협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 치과계 리더에게 꼭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담아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제2회 연송장학캠프’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린다. 연송장학캠프는 신흥이 지난 1999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에 지원해온 연송장학금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각 치대가 돌아가면서 주관하게 된다. 지난해 서울치대에 이어 올해 경희치대가 바통을 이어 받았다. 대상은 2017년도 전국의 각 치과대학에서 우수한 성적과 학업태도로 연송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다. ‘나는 누구인가?(Who am I)’를 주제로 제2회 연송장학캠프을 주관하는 경희치대 권긍록 부학장과 배아란 교수로부터 프로그램 내용과 각오 등을 들어봤다. ▲어떤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나? 제2회 연송장학캠프는 1회와 다르게 2박 3일로 진행된다.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오롯이 머물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캠프 첫날 박영국 학장(경희치대)의 ‘이야기 치의학’ 강연을 시작으로, 정지호 교수(경희대 사학과)의 ‘역사에게 삶의 길을 묻다’, 전중환 교수(경희대 진화심리학과)의 ‘행복의 쳇바퀴: 왜 행복은 일시적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 등 치
연초부터 전국 16개 시도지부 회원들을 직접 찾아 가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철수 협회장이 지난달 18일 대전 가수원동 관저반(반장 이중재) 점심 모임에 참석해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협회장이 반모임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원가 최일선 회원들의 고충까지도 놓치지 않고 회무 추진에 민심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날 모임엔 조영식 총무이사와 대전지부 조수영 회장 등 일부 임원진이 함께했다. 조수영 회장은 “협회장님께서 지난해 호덱스에서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먼저 제안해 이 같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일선 회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형식과 격식 없이 편안하게 나누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서울에서 오는데 두 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아무리 멀어도 회원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만나겠다는 각오로 일하고 있다. 회원들과의 스킨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부, 분회뿐만 아니라 반회의 일선 회원들까지도 격의 없이 만나 소통하고자 한다. 첫 반회 방문인 만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 협회장은 이어 보조인력난 해결, 치과의사전문의제, 구강검진 파노라마 포함,
㈜신흥의 인기세미나 ‘MTA Biofilling Bioceramic 근관내이식술 - 충전의 시대에서 이식의 시대로!’ 세미나가 수도권 지역의 MTA 유저들을 찾아간다. 신흥은 지난 1월 27일 부산에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오는 2월 21일(수), 3월 21일(수), 5월 30일(수), 7월 4일(수)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동일 세미나를 진행한다. 알찬 강의와 핸즈온 코스로 기존 MTA 유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인기가 높은 이번 세미나는 유저 임상케이스 발표, 빠른 Biofilling 방법, 안전한 MTA 제거법, 10년간 의뢰 케이스 분석과 임상 성공률, 발표 저널 요약, VRF(Vertical Root Fracture)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다뤄진다. 강의는 BioMTA 대표인 유준상 대표원장(유치과병원)이 맡아 10년간의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에서 직접 체득한 MTA 노하우를 전달한다. 세미나 참가자 전원에게는 Starter Kit를 세미나 프로모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세미나는 덴탈세미나(www.dentalseminar.co.kr)로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며, 덴탈비타민 회원은 등록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빠르면 연초 1인 1개소법 위헌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1인 1개소법 사수와 더불어 1인 1개소법 위반 시 사무장병원과 동일선상의 처벌규정을 강화하는 ‘보완입법’의 필요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근 법원이 1인 1개소법 등을 위반했다 하더라도 사무장병원과 달리 개설자격을 갖춘 의료인이 다수의 의료기관을 개설해 의료 행위를 한 경우 적법한 요양급여 청구대상이 된다는 요지의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 경우 1인 1개소법의 합헌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사실상 1인 1개소법 위반 기관을 실질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무력화 된다. # 연초 위헌 여부 판가름 촉각 ‘1인 1개소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제33조 8항은 기업형 네트워크의 폐해가 드러나자 양승조 의원의 개정입법 발의로 2012년 8월 시행됐다.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는 게 주요 골자다. 하지만 지난 2015년 전국에 14개 지점을 가진 네트워크 병원인 튼튼병원이 헌재에 위헌 소송(위헌법률심판제청)을 제기하면서 ‘1인 1개소법’ 무력화를 위한 시도가 본격화 됐다. 1인 1개소법이 회부되자 헌재에서는 지난 2016년 3월 10일 공개
“많은 임상가들이 효율적인 진료와 근거 있는 치료로 환자들로부터 신뢰 받는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개인적인 임상 경험들을 지속적으로 나눠 가고 싶다.” 제6회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충원 원장(예원부부치과)이 이 같은 바람을 피력했다. ‘샤인-덴트포토 학술상’은 샤인덴탈의 후원 하에 덴트포토에서 매년 말 치과의사 회원들의 온라인 직접 투표를 통해 1년 동안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친 회원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인만큼 의미가 깊다. 오 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덴트포토의 임상포럼 게시판에서 활동하면서 750여 개의 임상 노하우 등을 풀어 놓으며 회원들간 활발한 임상 공유에 앞장서 왔다. 특히 덴트포토 사이트 내 뿐만 아니라 치과계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과계 발전에도 기여해 온 인물로 알려졌다. 다음달 4일 열리는 제12회 2018 샤인학술대회에서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을 앞둔 오충원 원장에게 수상 소감을 들어봤다. 오 원장은 2019년 샤인학술대회의 특별 연자로도 초청된다. ▶수상 소감을 부탁드린다. 국내 유일의 학술상을 수상해 감회가 새롭고 책임감도 느낀다. 앞으로도 치과의사로서 정도를 걸으며 동료 의사들뿐만 아니라 치
김민준 교수(하버드치대 치주과)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우디 두바이 Riyadh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Saudi lnternational Dental Conference(SIDC)에 초청 연자로 참석해 Opening Lecture를 진행했다. 주제는 ‘What is our Success Criteria in Implant Dentistry?’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47인의 저명 연자가 참석해 심미, 수복, 보철, 임플란트, 엔도, 디지털치의학, 치주, 소치, 교정 및 감염조절에 관해 강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20일부터 병·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급여비 등 2017년도 연간지급내역을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제공한다. 제공대상은 휴·폐업 의료기관을 포함해 지난해에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9만3932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1만9361개 장기요양기관이다.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해 ‘연간지급내역’은 법인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제공하고, 개인의료기관의 경우 대표자별로 합산해 제공한다. 건보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 포털,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즉시 열람, 출력할 수 있다.
“지식만큼이나 경험도 중요합니다. 가지고 있는 지식을 기반으로 임상에서 어떻게, 어떤 식으로 적용해야 할까를 고민하며 체득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제12회 샤인학술대회가 다음달 3, 4일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성무경 샤인학술대회 총괄 학술위원장으로부터 이번 학술의 대회 특징 및 관전 포인트를 들어봤다. 성 위원장은 샤인학술대회를 해마다 발전시키며 한번 발걸음을 한 치과의사라면 반드시 재등록을 이끌 만큼 알찬 학술프로그램을 기획해 온 ‘장본인’이다. -2018 샤인학술대회의 특징은? 샤인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학문적 지식도 중요하지만 기획 단계서부터 임상에서 어떻게, 어떤 식으로 적용해야 할까를 프로그램 준비단계에서부터 고민한다는 것이다. 강연 후 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런 것까지 물어봐도 될까 싶은 시시콜콜한 것들이라도 질문하며 궁금한 점들을 해결하고,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용을 준비한다. 지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경험이다. 책의 내용을 임상에 적용했을 때의 결과는 또 다르다. 지식에 기반해서 오랜 경험을 쌓는 것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본다. -특별히 추천하는 강의가 있다면? 매일 하는
치협이 지난 15일 신년 치과전문지 기자회견을 열고 ‘개원가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 등 최우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30대 집행부의 올해 주요 정책 운영의 ‘방향키’를 제시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해 5월 회무를 시작해 8개월이 지났다. 지난 8개월간 30대 집행부 전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대해 온 몸으로 뛰었다고 자부한다. 그 결과, 노인틀니·임플란트 본인 부담률 인하 성과를 이뤘다. 보건복지부내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와 의료광고사전심의제 부활도 8~9부 능선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는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치과계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개원가 최대 현안인 보조인력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민호·김종훈·김영만·마경화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이재윤 홍보이사 등이 참석해 ▲개원가 구인난 해결 ▲치과건강보험 활성화 대책 ▲전문가 평가제(자율징계권 확보) ▲의료광고사전심의제 부활 ▲치과계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미래치의학 발전 노력 경주 등 올해 30대 집행부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