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선관위)가 내년 4월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을 목포로 ‘선거관리규정 개정’ 작업에 돌입했다. 치협은 지난 31대 보궐선거 진행 과정에서 드러난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의 미비점과 선거운동에 관한 규정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현재 법제위원회와 선관위에 각각 현 실정에 맞는 정관 개정과 선거관리규정 개정 방안을 일임한 상태다. 선관위는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회의를 열고 내년 4월 정기대의원 총회까지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위한 타임테이블을 점검하는 한편 구체적인 논의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한된 시간 내 효율적으로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하기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해 함축된 규정개정안을 마련한 후, 전체 위원들과 논의를 진행하자는 의견과 전체 위원들이 각자 선거규정을 검토한 후 취합된 안을 면밀하게 검토하자는 의견이 개진 됐다. 결국, 논의 끝에 소위원회 구성없이 오는 11월 말까지 전체 위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축조 심의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 적어도 내년 1월 말까지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마련해 내년 2월 치협 정기이사회에 상정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기로 했다. 특히 선거관리규정 개정 과정에는 집행부와
청명하고 아름다운 가을 하늘 아래 용봉치인 동문들이 하나된다. 전남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재홍·이하 동창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교육관 5층 대강당 및 1층 로비에서 2021 용봉치인 학술대회 및 동문 친선골프대회, 용봉치인의 날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먼저 학술대회는 12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임상교육관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첫날은 이재일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원장과 신동훈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장 겸 국시원 치과의사시험위원회 위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의학 교육 전반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13일에는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와 전남치대 17기 이원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연자로 초청돼 강연한다. 동시에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웹사이트(클라썸)상에서는 본교 보존학 교실 황윤찬 교수와 보철학 교실 윤귀덕 교수의 치과 임상 강연이 진행된다. 용봉치인의날 기념식은 13일 6시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다음날인 14일 오전에는 무등산 CC에서 동문친선골프대회가 개최된다. 김원재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전국 각지에 있는 3300명
치의학 박사 출신인 박규화 포인트임플란트 대표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http://asia-aad.org/)으로 열리는 제16회 아시아심미치과학술대회에서 세계 최초로 특허받은 자외선 특수공법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만든 포인트 UV임플란트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소개한다. 박규화 대표는 ‘Point UV Active - New paradigm of osseointegration’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UV를 조사하면 임플란트의 혈액 젖음성 증가는 물론, 임플란트 표면에 침착돼있던 탄화수소가 제거돼 표면이 깨끗해진다는 사실을 알린다. 또한 임플란트 표면 전하를 +상태로 전환 시켜 환자 몸속의 세포와 단백질과의 정전기적 반응을 통해 세포의 반응성이 극대화된다는 장점을 소개한다. 한편, 박 대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YESDEX 2021의 포인트임플란트 부스에서도 같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14일 11시 40분 / 16시 10분, 2회) 강의장 옆에서는 UV 임플란트 데모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치협 협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배광식·이하 협회사 편찬위)가 ‘(가칭)2020 대한치과의사협회사(이하 협회사)’에 수록될 ‘문화·예술·체육계를 빛낸 치과의사’를 찾는다. 협회사 편찬위는 2020 협회사에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10년간 문화·예술·체육계를 빛낸 치과의사들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고자 자료를 수집 중이다. 배광식 협회사 편찬위 위원장은 “많은 치과의사들이 각종 언론매체, 인터넷매체에 기고하거나 책 출간, 음악·미술·사진활동, 체육활동, 기타 활동으로 여론을 선도하면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며 “협회사에 회원들의 이 같은 활동내용을 최대한 빠짐없이 수록하고자 한다. 협회사에 누락 되지 않도록 각 지부 및 치대 동창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추천과 자료 수집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해당 추천 자료는 협회사 편찬위 이혜자 위원에게 이메일(youngsukdc@naver.com)로 보내면 되며, 문의는 02-2643-8988(치과), 010-2443-8988번으로 하면 된다. 자료 제출 기간은 11월 26일까지다.
포항신세계치과(원장 이재윤)가 올해로 10년째 지역 농가의 무농약 재배 햅쌀을 구입해 포항지역 관할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치과 내원 고객들과 나누는 지역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포항신세계치과는 지난달 28일 1000만원 상당의 올해 첫 햅쌀 2.3톤을 창포종합사회복지관, 경북여성 장애인 복지관, 칠포 향기마을, 참사랑무료급식소와 치과내원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이재윤 원장은 “코로나로 힘들었을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올해도 햅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농약 햅쌀 생산자 황창현 대표는 “내 가족과 먹는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더 많은 이웃의 끼니가 내 손에 달려있어 어깨가 무겁다”며 “무농약 쌀 재배를 의미 있게 만들어준 이재윤 원장님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정휘석 치협 정보통신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정 이사는 오늘(29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보고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정 이사는 “치과 내에 이미 진료비용 고지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인터넷에 비급여 비용을 추가로 공개해 의료기관의 쓸데없는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는 싼 낚시 가격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마케팅 도구로 악용될 우려가 크다”면서 “굳이 비용 고지를 해야 한다면 평균값과 중간값만 올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는 19일부터 임금명세서 교부가 의무화된다.따라서 치과의사를 포함해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하는 모든 사업자는 이달부터 매월 직원들에게 서면 또는 전자문서로 임금명세서를 반드시 교부해야 한다. 위반 시는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에 처해질 수 있는 만큼 개원가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임금명세서 교부를 앞두고 개정된 근로기준법 내용과 임금명세서 발급 시 유의사항, 임금명세서 교부의무와 관련한 핵심 Q&A 등 개원가에서 알아 두면 유용한 내용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주> 지난 5월 18일 치과를 포함해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하는 전체 사업장에 임금명세서 교부를 ‘의무화’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공포돼 오는 1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하지만 별도 임금명세서 발급 없이 그동안 관행적으로 실수령액으로 임금을 지급해 온 상당수 개원가에서는 이 같은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막상 법 개정 사실을 알았더라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한숨도 여기저기서 들린다. #개정 근로법 정확하게 숙지해야! 이와 관련 이석곤 치협 경영정책이사는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는 치과병·의원을 비롯해 근로자를
치협 32대 집행부가 회무 동력을 최대화하기 위해 부회장단 업무분장을 마치고 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구성 정비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치협 회관 4층 대회실에서 열린 제5회 정기이사회에서는 임창하 윤리위원회 위원장과 강충규 치과의사전문의제도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새롭게 임명됐다. 또 나머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은 협회장에 일임했다. 사무총장에는 강정훈 총무이사가 겸직 임명됐다. 이날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구성에 대해서는 기존 위원장과 위원을 해촉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롭게 임원을 구성하는 부분에 대해 논란이 있었지만, 박태근 협회장은 “그동안에도 사임이나 별도 해촉 절차 없이 임명을 해왔던 것으로 안다. 회무 동력을 최대화하기 위해 부회장들의 업무 분장이 새롭게 진행됐고 해당 업무에 맞춰 특별위원장을 구성한 만큼 관련 임원 구성의 건은 협회장에게 위임해 달라. 특히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이 임명돼야만 전문의 시험 진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통과될 수 있도록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승인을 구한 후, 해당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보고사항으로 상정된 부회장 업무분장에 따르면 강충규 부회장은 법제·재무·홍보·정보통신, 신인철 부
지난 1961년 창립해 올해 환갑을 맞은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마득상·이하 학회)가 ‘구강 건강 한 길 60년, 함께 꾸는 꿈 100년’을 창립 60주년 표어로 정하고 학회가 나아갈 방향을 다시 한번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회는 지난 7일 역대 회장단과 전·현직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김철환 대한치의학회 회장은 “우리 치의학계의 어른이신 여러 선배 교수님들의 노력에 힘입어 학회가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치의학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9, 10대 회장을 역임한 김종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1981년 이후부터 학회의 노력으로 이끌어 왔던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 최근에 잠정 중단돼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국민의 구강병 감소를 위해 중요한 공중구강보건사업인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의 재개를 위해 학회원들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득상 회장은 “선배님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학회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면서 “후배들이 이 같은 정신을 이어받아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학회는 10
이민정 치협 부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 부회장은 19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보고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이 부회장은 “치과의사들이 해야 할 일은 국민의 구강 건강을 지키는 일인데 비급여 통제로 인해 결국은 질 낮은 진료가 초래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의료는 공산품이 아니다. 환자 개인 한분 한분에게 좋은 진료를 해드리는 것이 치과의사들의 소명인 만큼 헌재가 치과 의료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치협이 정부의 비급여 공개 및 보고 의무 정책의 부작용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주문했다. 또한 치과계 최대 현안인 치과보조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경력단절 유휴인력의 재교육 및 일자리 창출 사업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태근 협회장, 신인철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이창주 치무이사는 지난 13일 류근혁 신임 복지부 제2차관과 상견례를 갖고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류 차관은 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건강정책국장 등 건강·보건 분야 핵심 보직을 거친 후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으로 재직하다 지난달 30일 복지부 제2 차관에 내정됐다. 이날 상견례 자리에는 건강정책국 임인택 국장, 변효순 구강정책과장, 원경화 사무관 등이 함께 자리해 치과계 중점 현안에 대한 치협 임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고민을 나눴다. 박태근 협회장과 치협 임원진은 먼저 최근 시행된 비급여 공개와 관련 “술식, 재료, 장소, 장비 등 진료비 구성요건에 따른 비급여 특성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줄세우기식 단순 가격 비교로 왜곡된 정보가 전달돼 우려된다”면서 “가격 경쟁을 통해 저수가를 유도할 경우 덤핑 및 먹튀치과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현재의 비급
비급여 공개 및 비급여 보고 등 정부의 비급여 통제정책에 정면 대응할 치협 ‘비급여 대책위원회’(이하 비급여 대책위)가 공식 발족했다. 비급여 대책위 위원장에는 신인철 부회장이 선임돼 향후 치협의 비급여 대응 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강정훈 총무이사가 간사를 맡았고 위원으로는 강충규 부회장, 이창주 치무이사, 이진균 법제이사, 한진규 공보이사, 김수진 보험이사가 위촉됐다. 치협은 지난 7일 박태근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비급여 대책위를 열고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임원 구성에 앞서서는 비급여 공개 및 비급여 보고와 관련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 등을 면밀하게 되짚은 후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경과보고 후 지난달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 ‘건강정보’ 등을 통해 공개된 비급여 공개자료와 관련 심각성을 우려하면서 “기준 자체가 맞지 않는 단순 가격정보를 1등부터 100등까지 나열해 동네 치과들을 ‘줄 세우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정부에 강하게 시정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3만 회원 공개 투쟁 등 강경 대응 의견도 또한, 일부 위원들은 “시정 요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