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김수인)이 지난 7월 21일 인천지원 회의실(인천 연수구 송도 동북아무역센터 28층)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요양급여 진료비 심사·평가, 의료자원 현황신고, 요양기관에 대한 종합정보 제공, 민원인 상담 등의 업무는 이미 지난 7월 1일부터 스타트한 상태다. 김승택 심사평가원 원장은 “인천지원 설립은 의료정책 서비스를 지역 중심의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지역 의약학계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열어가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김수인 인천지원장은 “신설 지원으로서 지역사회, 지역의료계와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고, 인천광역시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인천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개원식에는 김승택 심사평가원장, 민경욱 국회의원,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정대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지역 의약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100여 일간 국회의원 50여명 면담, 공식일정 90여 차례 소화 ‘부드러운 카리스마’, 친화력, 따뜻한 인간미 정책 행보 ‘플러스’ 밤낮 없는 격무에 운전기사 잇단 퇴사, 보좌진들 “단내 난다” 대외업무는 직접 챙기고 대내 안살림은 담당 부회장에 일임 김철수 협회장이 8월 7일(오늘) 취임 100일을 맞았다. 그는 취임 당시 각오처럼 땅! 하는 신호음과 동시에 지난 100일간 그야말로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 심정으로 전력 질주했다. 30대 집행부 출범 직후 곧바로 19대 대통령 대선이 치러진 만큼 새 정부 정권 초기 치과계 주요 정책 현안을 반영하는 일이 초를 다투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그가 공식적으로 만난 국회의원만 50여명. 하루걸러 국회의원을 만났다는 계산이다. 김 협회장의 광폭행보는 국회에만 머물지 않았다. 같은 기간 복지부, 심평원, 건보공단 등 정부 및 유관단체 공식행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한달음에 달려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치과계를 대표했다. 김 협회장 특유의 친화력과 따뜻한 인간미는 어떤 자리에서나 소리 없이 빛났고 치과계 정책 행보에 큰 ‘플러스’ 요인이 됐다. 그동안 치과계 주요 내부행사를 포함해 언론을 통
국내 최정상급 연자들의 ‘강연’에 ‘라이브 서저리’와 ‘토론’이 더해져 사이너스에 대한 집약된 임상노하우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흥이 주최하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17(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7)’이 오는 9월 3일(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SINUS ATTACK’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6회째 SID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규성 교수(연세대치과병원)를 비롯해 총 11명의 SID2017 조직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1월 초도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주제를 엄선하고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심포지엄은 크게 Section 1, 2와 새롭게 추가된 Live Surgery, Consensus Conference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사이너스에 대한 집약된 임상 노하우를 전달하게 된다. # 첫 시도 ‘Live Surgery & Sinus Consensus Conference’ 주목 Live Surgery 시간에는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Lateral Approach’를 주제로 SIS Sinu
㈜신흥이 주최한 ‘C-Tube Plate C-Tube Mini Screw처럼 다루기’ 세미나가 지난 7월 9일 경북대치과대학 복지동 307호 강당에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정규림 교수(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치과교정과)가 Course Director로 나서 ‘I형 C-Tube(상하악 전치부/Retromolar Pad) 식립 및 제거 시 시행착오 극복하기’, ‘JIN-E Screw Double-neck Design’, ‘Bio 교정과 C-Tube를 이용해 특이하고 어려운 증례 해결 하기’, ‘T형 C-Tube (상하악 구치부)식립 및 제거 시 시행착오 극복하기’등 4가지 주제로 매복치의 악간 견인과 전체치열 원심 이동 및 개방교합, TMJ 환자 등의 케이스에 대해 다뤘다. 또 김영준 원장(연세김영준치과)과 김성훈(경희대 교정과)교수가 Course Instructor 나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I형과 T형 등 C-Tube 형태에 따른 식립 및 제거 방법을 익혔으며 특허 받은 기술이 적용된 Double-neck 디자인을 활용한 JIN-E Screw 제품 사용법도 습득했다. ㈜신흥 관계자는 “대구 이전에도 부산과 광주에서 1 Day 확장
㈜신흥이 주최한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초청 ‘임상 보철의 이해’ 세미나가 지난 3월 8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매년 수요특강으로 진행되고 있는 성무경 원장의 임상보철의 이해 세미나는 ‘다시 듣고 싶은 강의’, ‘사이다 같은 강의’라는 수식이 붙을 만큼 개원가 호응이 높은 강연이다. 세미나에서는 보철물, 인상 채득, 보철 수복 등 다양한 보철 진료 전 과정이 폭 넓게 다뤄진다. 특히 연자인 성 원장이 직접 임상에서 겪은 사례들을 가감 없이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풀어 놓으며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진행된 수요특강 역시 12회라는 긴 회차에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이 넘쳤다. 한 참석자는 “연자이자 선배인 성무경 원장님의 강연을 통해 임상에서 만나는 수많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팁을 얻을 수 있었다.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있던 재료나 장비에 대해서도 뒤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강의 수강 후 치과에 돌아가 스스로의 진료를 반성해보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바이오엠티에이(대표 유준상)와 금기연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홍성현 교수(서울대 공대) 등 연구팀이 공동연구한 융합과제 결과물인 신기술 ‘수경성 조영제 Sr C3S’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공동연구팀인 유진수 박사 과정 대학원생이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린 신기술치과기기 연구회 포럼에서 ‘수경성 조영제 Sr C3S’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사진>. ‘Sr C3S’는 C3S분자 격자 구조 내에 조영제를 치환시켜 물이 닿으면 경화되는 신소재로 세계 최초의 Biomineralization을 유도하는 수경성 조영제다. 유준상 대표는 “생체친화적인 신기술 조영제 개발을 통해 보다 발전된 Bioceramic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자연치아를 살리는데 활용이 가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0대 집행부 보험위원회(위원장 마경화)가 지난 20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초도회의를 열고 대 회원 건강보험 청구교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위원 소개 후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장은 박경희 직전 보험이사가 대표로 받았다.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대책 사업,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 사업 등 7가지 주요 사업과 더불어 30대 집행부 공약사항, 대의원 총회 수임사항 등 보험위원회의 주요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한 후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과 건강보험 청구교육 지원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회의에서는 먼저 위원회를 ‘급여 심사기준 개선 분과’와 ‘건강보험 청구교육 분과’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회원들의 요구가 많은 건강보험 청구교육과 관련한 지원 방안에 대해 장시간 토론이 이어졌다. 김수진 보험이사는 “최근 열린 건강보험연수회에서 지부 보험이사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부차원의 보험청구 교육 진행시 표준화된 교육자료(매뉴얼) 제공, 연자섭외, 교육비 지원 등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30대 집행부가 고가의 보험 사교육에 따른 부담과 관련해 폐해를 줄이기 위해 보험 공교육을
연송장학생으로 선발된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주관하고 (주)신흥이 후원한 ‘제1회 연송장학캠프’가 지난 7월 14일(금)과 15일(토)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연송장학생 42명이 참석해 다양한 외부 강의와 레크레이션 활동 등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미래를 공유했다. 먼저 14일에는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 원장이 ‘모바일과 SNS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치과의사로서의 셀프마케팅 방안을 고민하고 의료인으로서의 봉사, 사회공헌의 방안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재 치과를 운영 중인 개원의이자 이동식 진료버스를 이용해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주지훈 해피스마일 치과버스봉사대 대표가 연자로 나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치과의사의 사회공헌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저녁식사 시간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현악4중주단의 연주가, 식사 후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남성중창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 조별 게임을 통해 타 학교 학생들과도 친목을 다지고 대화를 나눌 수
“구강보건 전문성을 강화하고 치과의료 정책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 내 ‘구강건강정책관’을 포함한 ‘구강보건전담부서(구강보건정책과, 치과의료자원산업과)’ 설치를 강력하게 요청한다.” 치협 산하 18개 지부와 10개 유관단체(이하 ‘범 치과계 단체’)가 오늘(17일) 공동 성명을 통해 정부 내 구강보건과 치과의료정책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 신설을 강력히 요구했다<아래 공동 성명서 전문 참조>. 범 치과계 단체는 성명서에서 “현재 구강보건과 치과의료 정책 업무의 일부는 건강정책국 내 구강생활건강과에서 공중위생과 함께 다뤄지고 있다. 그 외 업무는 복지부, 교육부 등 여러 부처와 ‘과’ 단위 하부조직에 산재돼 업무의 통합적인 관리와 일관성을 기할 수 없는 형편”이라며 “이로 인해 구강보건과 치과의료 관련 복지 서비스 향상 및 고령화에 따르는 각종 국가 고령화 정책의 입안, 심의 및 실행에서 치과계가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1997년에 설립된 구강보건과는 2007년에 해체된 후 타 부서와의 통폐합 및 잦은 명칭 변경을 통해 지금의 '구강생활건강과'로 그 기능이 축소돼 존속돼 왔다. 범 치과계는 “이후 구강보건 관련 사업 예산이 축소되
치협을 비롯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가 정부 내 '구강건강정책관'을 포함한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강력히 요청하는 공동 성명서를 오늘(17일) 발표했다<아래 공동 성명서 전문 참조>. 치과 4개 단체는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치과의료 영역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부 내 구강보건 업무가 전담부서도 없이 공중위생 업무와 함께 처리되고 있는 현실에 좌절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치과 4개 단체는 특히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의 필수적인 구성요소다. 고령화 사회 삶의 질을 보장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국가가 책임져야 할 중요한 보건정책 과제임에도 정부가 2007년 구강보건팀을 해체해 타 부서와 통폐합하고 명칭을 변경해 구강 관련 조직과 예산을 축소시켰다"며 "이로 인해 구강보건 사업과 치과의료의 공공성을 후퇴시키는 결과가 초래됐다"고 비판했다. 치과 4개 단체는 또 "2015년 다빈도 상병 중 치과분야가 2위(치은염 및 치주질환), 6위(치아우식)에 포함되고, 보건의료서비스 분야 가계지출에서 치과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30%에 육박하는 등 치과의료의 중요성이
배용철 교수가 이끄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얼굴 신경-뼈 네트워크 연구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의 기초의과학 분야 연구센터(MRC)사업에 선정돼 향후 7년간 약 8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MRC사업은 의대, 치대, 약대, 한의과대학의 기초학교실을 중심으로 거점 연구센터를 구축해 미래 의(치)과학 연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우수한 의사, 치과의사 연구인력(MD, DDS-PhD) 을 양성하는 국가연구개발 사업이다. 배용철 교수팀은 지난 2008년도 MRC에 선정돼 9년간의 성공적인 연구 수행으로 치의학 분야의 연구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이어 올해 또 다시 연이은 MRC 선정으로 기초의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배용철 센터장은 “고령화 시대에 당면한 치의학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고 세계 치의학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그룹으로 발돋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협이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김철수 협회장의 동참 호소문’과 서명운동의 취지를 쉽게 담은 ‘환자설명용 포스터’, ‘서명용지’를 제작해 전국 199개 분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7월 말 일괄 배포한다. 지난 6월 30일까지 진행된 1차 서명운동 취합 결과 1만3570명(온라인 3714명, 오프라인 9856명)만이 서명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돼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2차 서명운동의 마감시한은 8월말로 정했다.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이하 특위)는 지난 12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1차까지 진행된 100만인 서명운동의 현황을 종합한 후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사진>. #1차 서명취합 결과 1만3570명 그쳐 1차 서명서 취합결과 총 9개 지부와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공직지부 산하 병원 등에서 1만3570명의 서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온라인은 3714명, 오프라인은 9856명이었다.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지부와 단체들에서 취합이 지연돼 1차 마감에 포함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