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 MEAW 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가 MEAW 기법을 이용한 교정 진단과 치료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One-day Course를 오는 22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연다. 이날 One-day Course에는 한국 MEAW 교정연구회 부회장인 정운남 원장(청담운 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Orthodontic Framing with MEAW Philosophy’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서는 ▲Orthodontic failures: Why? ▲ODI / APDI / CF/ EI ▲Thinking procedures of diagnosis & treatment planning ▲Complication in extracting premolars in cases with CF/EI of greater than 155, Complication in treating cases without extraction in cases with CF/EI less than 150 등에 대해 다룬다. 또 ▲Class Ⅰ treatment non-extraction, extraction ▲Class Ⅱ treatment non-extraction, p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요양급여비용 청구오류 발생 시 그 사유와 반송코드를 요양기관에 안내할 수 있도록 ‘청구오류 안내서비스’를 개선해 지난 1월 1일부터 가동했다. 그동안은 요양급여비용 청구오류 발생시 반송 사유가 세분화되지 않아 요양기관이 반송원인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주요 개선내용은 ▲청구오류 발생사유 자동 분석기능 추가 ▲반송 사유별 상세내역 세분화(68항목→143항목) ▲청구오류 유형별 안내문안 자동 생성 등으로 요양기관이 반송 원인을 쉽게 인지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평가원은 안내서비스 개선을 통해 연간 약 2000만 건(’16년도 11월말 기준) 발생되는 반송 건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평원 장용명 정보통신실장은 “이번 청구오류 안내서비스 개선은 사전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요양기관의 청구 정확도 향상과 불필요한 행정낭비 방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요양기관 청구오류 방지를 위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85세 고령 의사가 비의료인에게 면허를 대여해 주고 월 250만원을 받았다가 2억4000여만원의 환수 처분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2부는 소아과 의사 A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급여비용 환수결정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건보공단은 2012년 2월 1일~7월 20일까지 7개월 동안 A씨가 의료인이 아닌 B씨와 C씨에게 명의를 빌려줘 OO의원을 운영함으로써 의료법을 위반했다며 2억 4271만 9810원을 환수 처분했다. 소송을 벌인 A씨는 “2010년 7월 치매 진단을 받은 후 보호자 없이 외출도 하지 못했고, 2012년 2월 의사면허 대여 당시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의사무능력 상태였다”면서 “의사면허 대여행위는 무효며, 요양급여 비용을 지급받지 않은 만큼 환수처분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의사무능력 상태나 명의 무단 도용 보다는 면허대여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의료인이 의사무능력 상태에 있어 명의대여 의사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는 사정을 주장한 측에서 증명해야 한다”면서 “OO의원 개설자로 등록돼 있는 동안 B씨와 C씨로부터 매월 250만 원을 송금받았다. 의사무능력 상태에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하 치평원)이 3년 임기의 원장직을 공모한다. 치평원은 고등교육법 제11조의2 및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제6조제2항에 의한 프로그램 평가·인증 정부인정기관으로 정부 위탁사업인 ‘치의학교육인증평가’와 ‘치의학교육 관련 연구 지원 사업’ 등을 주관하는 기관이다. 원장직 자격요건(심사기준)은 치의학 교수 경력 20년 이상, 치의학교육 관련 연구경험자, 의료법 개정 이후 인증평가와 관련된 전문성과 조직 관리를 위한 행정 및 경영 능력을 갖춘 자, 치평원 운영의 비전 및 발전계획을 가지고 있는 자에 한한다. 제출서류는 이력서 1부, 치평원 이사 2인 이상의 추천서 각1부, 경영계획서(비전 및 발전계획 중심 5매 이내) 1부, 치의학 관련 저서 및 논문 목록 1부며 오는 1월 16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이나 전자메일(e-mail: kidee@kidee.org)로 발송하면 된다. 제출처는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02호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02-462-0103번으로 하면 된다. 원장 선임은 서류 심사 후 이사회의 인준을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
전국 시·군·구 치과의원의 월평균 매출액은 3570만원, 월평균 순이익은 129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수익 평균은 시가 가장 높았고 구는 지역내 의료수익 불균형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군은 매출은 작지만 균형적인 수익 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시·군·구 치과의원의 월평균 매출액 양상을 비교한 논문이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지에 게재돼 관심을 모은다. 이창훈, 최형길, 김명기 연구진이 치과의료인력의 지역적 배분 문제 등에 대한 정책개발 활용 등을 목적으로 시·군·구별 치과의원의 수익분석을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통계청이 공개한 2010년 경제 총조사 마이크로데이터 회계정보에서 대학병원과 치과병원 등을 제외한 1만3608개 치과의원의 매출액(수익)과 순이익(이익) 항목을 추출했다. 매출액은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비와 환자부담의 보험본인부담금, 비급여 진료비가 모두 합쳐진 금액이며 순이익은 총수익에 총비용이 제외된 수치다. 연구진은 이를 63개 시에 소재한 2865개 치과의원, 86개 군에 소재한 467개 치과의원, 102개 구에 소재한 1만276개 치과의원으로 세분화 했다. 시는 도시형태를 갖추고
미국 치과임플란트학회(AAID)의 공식 임플란트 수련프로그램인 한국맥시코스(디렉터 심재현)가 11기 연수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국맥시코스는 지난 2007년부터 10여 년간 국내에서 꾸준히 진행돼 온 많지 않은 최장수 임플란트 연수회로 손꼽힌다. 강의는 전 세계적으로 30년 이상 검증돼 시행되고 있는 AAID 맥시코스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여에 걸쳐 임플란트와 관련된 강도 높고 차별화된 임상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 10개월간 300여 시간 고강도 차별화 교육 특징 300시간 과정의 임플란트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Part I 필기시험과 Part II 구술시험을 통과하면 전 세계에서 치과 임플란트 전문가로서의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AAID의 인정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현재 한국맥시코스의 경우 전 세계 13개 맥시코스 중 가장 높은 AAID 인정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는데 그 비결은 part I 시험에 대비한 독자적인 모의고사와 오프라인 강좌다. 또한 인터넷 화상회의 형식인 웨비나 및 개인별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Part II 시험 준비를 돕고 있다. 한국맥시코스의 모든 강좌는 심재현 디렉터 및 임플란트 분야 국내외 저명한 연자
㈜신흥 ‘C-Tube Plate Hands-On Course’가 지난 12월 18일 부산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렸다. ‘C-Tube, Mini Screw처럼 사용하기’ 1 Day 확장코스로 부산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서울 못지않은 열기를 자랑하며 많은 수강생들이 참여해 학구열을 불태웠다<사진>. 정규림 교수(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치과교정과)가 Course Director로 세미나를 이끌었으며 김영준 원장(연세김영준치과)과 김성훈 교수(경희대 교정과)가 Course Instructor로 참여했다. 세미나는 ‘I형 C-Tube(상하악 전치부/Retromolar Pad) 식립 및 제거 시 시행착오 극복하기’를 주제로 I타입의 C-Tube 활용법을 익혔다. 또 ‘JIN-E Screw Double-neck Design’을 주제로 JIN-E Screw 제품 사용법과 특허 기술인 Double-neck 디자인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Bio 교정과 C-Tube를 이용해 특이하고 어려운 증례 해결하기’를 주제로 매복치의 악간 견인, 전체치열 원심 이동, 개방교합과 TMJ 환자 등의 케이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T형 C-Tube(상하악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가 대구광역시 우수의료기술 육성 지원 사업 ‘치과 분야’에 선정돼 대구광역시로부터 2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메디시티 대구의 경쟁력 강화 및 이미지 제고와 새로운 브랜드가치 창조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손 교수는 ‘초음파상악동거상술 및 자가치아골이식’을 우수의료기술로 접수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우수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병·의원 및 협회,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접수 후 지난 12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평가위원 7명이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손동석 교수 외 3건이 선정됐다.
배용철 교수(경북대 치전원 해부학교실)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 신입 정회원에 선정됐다. 1994년에 출범한 한림원은 국내외에서 학문적 우월성을 인정받는 과학기술 각 분야의 석학들 중 25년 이상의 경력으로 관련 분야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사람을 회원으로 엄선한다. 배 교수는 두경부안면 영역의 여러 가지 감각정보가 뇌 내에서 처리되는 기전과 저작력을 정교하게 조절하는 뇌 내의 기전에 대해 연구해왔으며, 이번 관련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월 1일부로 새로운 홍보실장에 이경선 씨를 발령했다. 이경선 신임 실장은 최근까지 학술연수 파견을 다녀왔으며, 그 이전에는 홍보부장을 지낸 바 있다. 한편 그동안 홍보실장을 맡아왔던 김선옥 실장은 부산지역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틀니를 사용하는 고령의 노인들의 경우 삼킴 장애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부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 변해원 교수가 65세 이상의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 325명을 대상으로 삼킴 장애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노인의 52.6%가 삼킴 장애 고위험 집단이며, 특히 틀니를 사용하는 고령의 신체기능장애 노인에서 삼킴 장애의 위험이 더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틀니를 이용하는 노인에서 삼킴 장애 위험이 1.6배 더 높았고, 신체기능장애를 동반할 경우 삼킴 장애 위험이 4.3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틀니를 이용하는 노인에서 삼킴 장애의 위험이 높은 것은 틀니가 타액의 분비를 감소시켜 음식덩이(bolus)의 형성을 방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변 교수는 “노화로 인한 근력 감소와 신경전도속도의 퇴행으로 인해 고령 노인에서 삼킴 장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효율적인 삼킴을 위해서 노년기 신체기능유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변 교수는 “재가 노인들은 삼킴 장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삼킴의 문제를 단순히 노화의 과정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크다”며 “지역사회에서의 삼킴 장애 교육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의원)이 미국교정학회지(AJOD)에 단독저자논문을 투고해 논문게재허가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개원의이면서 꾸준히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정 원장의 이번 논문은 SCI 저널에 저자로 등재된 22번째 논문이다. 이번 논문의 주제는 ‘Treatment of asymmetric extraction including hopeless upper central incisor with orthodontic mini-implant anchorage’이다. 논문은 한쪽 사분악에서 두개의 치아가 없는 경우 중절치를 이동시켜 반대쪽 사분악에서는 발치를 하지 않고 crowding과 protrusion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케이스 리포트로 반대쪽 중절치를 정중선 넘어 이동시킬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정 원장은 “교정치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 중 치아우식증이나 치주질환, 혹은 외상으로 이미 치아를 잃거나 수명이 매우 짧을 것으로 예상되는 치아를 가지고 있을 경우, 과거에는 교정치료를 하기 위해 소구치를 추가로 발치해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근래에는 교정용 미니임플란트의 사용으로 손상된 치아를 뽑거나 혹은 이미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