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이 2016 한의혜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지난 11월 15일(화) 여의도 글래드 호텔 볼룸A에서 ‘한의협 창립 118주년-한의신문 창간 49주년 기념식 및 2016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이 날 행사에는 오제세 의원(더불어 민주당), 김명연 의원(새누리당), 성일종 의원(새누리당), 정춘숙 의원(더불어 민주당), 남점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국회 및 정부 보건의약계, 한의계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6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등 해외 의료 봉사활동 및 카자흐스탄 의과대학교와의 MOU 체결,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내 한의약 홍보존 시범사업 참여 등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한의학 세계화에 앞장서온 청연한방병원(대표원장 이상영)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청연한방병원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과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의료 인력을 파견하는 등 지속적인 의료봉사와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왔으며, 특히 청연의학연구소 개소를 통해 한의학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연한방병원은 청연의학연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오는 12월 29일까지 ‘2017 제11회 스마일시상식’의 수상자 추천을 받는다. 11회를 맞는 스마일시상식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돼 왔다. 2017 제11회 스마일시상식의 수상자는 2016년 12월 29일까지 추천서 및 공적조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시상될 예정이다. 수상자 추천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3년 이상 모범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라면 어디든 추천 가능하다. 시상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스마일재단 이사장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으로 진행되며 각각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수상자 추천 시 필요한 추천 양식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나성식 이사장은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이번 ‘제11회 스마일 시상식’이 응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장애인 구강 진료, 교육, 봉사활동, 관련 사업 등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가 있다면 적극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스마일시상식은 2017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퇴임후 시인으로 전향한 권혁수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얼룩말 자전거’를 출간했다. 지난 2002년 ‘미네르바’ 시로 등단한 시인은 2010년 첫 시집 ‘빵나무 아래’를 발표했으며 현대시인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삶의 다양한 모습을 언어의 수면 위로 끌어 올리고 절망의 길 위로 내몰린 다양한 생명을 새로운 시선으로 응시하며 ‘참된 존재의 길’을 모색한다. 문태준 시인의 추천의 글을 통해 “권 시인은 시편들은 삶과 아주 밀착돼 있다. 생계나 살림을 꾸려가는 사람들의 얘기에 귀를 기울인다. 세속의 골목을 다니면서 생활의 낮은 가옥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들에 세세하게 마음을 쓴다. 나는 권 시인을 삶의 통증과 삶의 절벽 속으로 걸어 들어간 시인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우수한 치과의사 인력 양성 및 배출을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국시 및 치의학 교육개선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는 진료면허와 독립진료면허 이원화, 독립적인 면허관리 기구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이 같은 의견에 앞서 치협 등 치과계 전체가 우수 치과의사 인력 양성 및 배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대한치의학회(회장 박준우)가 지난 11월 17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연 ‘우수한 치과의사 인력 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정책제안 공청회’에서 이 같은 의견들이 개진됐다사진. # 치과분야 전문가들 의견 수렴 이번 공청회는 올해 국시원 주관으로 치과의사를 포함한 15개 직종에 공통 정책연구과제로 진행된 연구의 최종보고서 제출에 앞서 치과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경년 교수(강릉원주대치과대학)가 책임연구자를 맡고 김각균 교수(서울대치전원), 이지현 교수(서울대치전원), 최진우 교수(단국치대)가 연구자로 참여했다. 공청회에서는 먼저 이지현 교수가 우수한 치과의사 인력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전제조건인 ‘치과의사 역량’, ‘교육’, ‘국가시험’, ‘면허제도’ 등 4가지 항목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향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응수 ·이하 KSO) 11월 학술집담회가 지난 11월 11일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 2층 샴페인 룸에서 열렸다. 이날 집담회에는 박준범 원장(미소사랑치과)과 최희수 원장(부천 21세기치과)이 연자로 나와 각각 ‘유착이 의심되는 치아의 교정치료’와‘교정치과에서의 치과건강보험진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먼저 박 원장은 치아와 치조골이 융합돼 치아이동이 불가능한 치아의 유착과 관련해 교정치료시 접할 수 있는 유착치의 치료증례를 소개하고 치료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박 원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치주병변과 유착은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다. Accessary canal을 통해 internal resorption이 있을 경우 inflammatory reaction으로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깊은 inlay가 있을 경우, 조심해서 살펴보아야 한다”며 “힘의 크기와 방향을 설정하고 자연치, 유착치를 분리해서 치료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희수 원장은 바로 교정치과에서 무난하게 건강보험진료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회장 지국섭) 제27회 정기총회 및 초청강연이 지난 11월 7일 전남대 치전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총회에 앞서서는 김경호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상악 제2대구치 발치 후 제3대구치의 맹출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회원 80여명을 비롯해 일반 참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날 강연을 통해 김 교수는 제2대구치 발치 후 후방이동을 통해 교정치료를 완료한 환자에서 제3대구치가 맹출하는 양상을 10년 이상 지켜본 증례를 통해 제3대구치 치근의 발육상황과 상악골 후방부위의 공간으로 나눠 설명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전임 박창헌 지부장에 감사패 수여와 2017년 지부사업과 관련된 설명과 토의가 진행됐다. 지국섭 회장은 “한 해 동안 이사진들의 수고가 많았다. 내년에도 훌륭한 내용의 학술대회를 기획하고 있으니 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성숙 영구치에 MTA를 근관충전재로 사용할 경우 98%의 성공률을 보인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SCI급 논문에 게재됐다. MTA를 이용한 근관충전 성공률에 관한 안소연 교수 연구팀(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교실)의 연구 논문이 SCI급 학술지인 ‘Iranian Journal of PublicHealth’ 9월호에 게재됐다. 주제는 ‘OrthoMTA™ A Newly Developed Mineral Trioxide Aggregate(MTA) Cements in Outpatients Attending Public Oral Health Korean Adolescents’다. 이번 연구는 원광대부속 치과대학병원에 지난 2010~2013년까지 내원한 29명 환자(7세~14세) 의 55케이스를 3개월 단위로 체크해 MTA 치료 술식의 성공률을 확인한 내용이다. 연구는 기존 가타파쳐 테크닉과 같이 방사선 검사를 통해 진행을 했다. 그 결과 55개의 케이스 중 임상 성공률은 97.8%이고, 방사선상 성공률은 91.1%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소연 교수 연구팀은 “연구 결과 OrthoMTA™가 미성숙치아에 있어서 root end filling material로 활
병원업무와 교수업무를 함께하는 겸직교수의 인건비(교비지원 연구비)를 놓고 국립대학의과대학과 부속 병원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거점국립대학총장협의회는 대학의 재정난을 이유로 현재 대학회계에서 의·치대 겸직교수에게 지급하던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를 병원회계에서 지원해달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립대병원장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장들은 지난 11일과 12일 병원장 회의를 열고 병원 겸직 교수의 인건비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대 병원장들은 “겸직교수는 대학 총장이 임용하고 대학에 소속된 교육 공무원이기 때문에 병원의 일반 직원과는 구분돼야 한다”며 “병원에 연구비를 부담하게 하는 것은 국립대학병원 설치법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국립대 겸직 교수의 자부심과 자존심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또한 대학의 요구가 현행 국가법령 및 병원 정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국립대병원설치법 제17조 3항에 따르면 대학병원의 직무를 겸하는 관련 대학의 교육공무원 직무 및 보수 등에 관한 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동 법률 시행령 제6조에는 겸직교원의 보수는 원소속 기관에서 지급하도록 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14일 요양기관의 인력시설, 장비 현황신고 등 관련 보건의료자원 신고 기준 정보(954개)를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의료자원 급여기준 정보시스템(이하 자원기준시스템(http://rulesvcmr.hira.or.kr) )’을 구축·가동했다. 자원기준시스템은 현재 관련 법령, 고시 등 산재돼 있는 보건의료자원 급여기준 정보를 한 곳으로 통합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요양기관의 보건의료자원 신고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서비스다. 또 법령, 행정규칙 정보는 법제처, 법원 등 관계기관과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를 위한 공개 인터페이스로 연계해 자원기준시스템에 개정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토록 했으며 행정해석 등 기타 정보는 해당 기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로 수시 업데이트해 사용자 중심의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심사평가원 오영식 의료자원실장은 “보건의료자원 관련 법령, 행정해석 등이 기관별로 시스템에 산재돼 있어 신고업무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보건의료자원 신고기준을 한 곳에서 쉽게 조회할 수 있어 신고 오류 등 불필요한 민원이 크게 감소될 것으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과장 김선종)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1일 이화여대 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치과의사를 위한 통합치과 심포지엄’을 주제로 턱뼈괴사, 임플란트, 치주, 이갈이 등 임상 전반에 걸친 내용들이 총망라 된다. 먼저 김진우 교수(이화여대)가 ‘턱뼈 괴사증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이 ‘자연치아 최대한 활용하기’, 조영진 원장(서울 뿌리 깊은 치과)이 ‘국소의치와 임플란트 융합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이종빈 교수(이화여대)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심미치주치료’, 박정철 교수(단국치대)는 ‘터지지 않는 GBR을 위한 Soft tissue management’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성택 교수(연세치대)는 ‘이갈이 및 안면통증 환자에서 보톨리눔 독소(보톡스)의 임상적 적용’, 홍기상 원장(서울어린이치과)은 ‘소아청소년에서의 근기능장치의 사용’, 염문섭 원장(서울 탑치과)은 ‘임상의사가 손쉽게 접근하는 임플란트 수술가이드 이용법’, 박정현 교수(이화여대)는 ‘구강외과적 관점에서 TMD 진단과 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김선종 교수(이화여대)의 사회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5일 용산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 방문 이동치과진료를 끝으로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진행된 올해 ‘튼튼 이 스쿨- 찾아가는 치과진료실’ 사업을 갈무리했다. 중증 지적장애인과 지체 및 기타 장애인들로 구성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용산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이뤄진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 임원을 비롯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등 총 25명이 참여해 장애인들에게 스케일링, 레진충전, 불소도포 등의 치과치료를 진행했다. 또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구취측정과 더불어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치료 후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시설 관계자는 “그룹홈이나 홀로 생활하는 장애인은 양치 외 치아관리를 거의 못하는 편이다.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장애인은 관리면에서는 조금 나은 편이지만 경제적 이유로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등 구강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스마일재단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해 줘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나성식 이사장은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을 위해 2016년 함께해주신 더스마일치과의원,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전남대학교
오는 11월 중순부터 치협 온라인 보수교육에 ‘의료분쟁’ 강연이 추가 된다. 또 내년에는 ‘상담심리학’과 ‘보험’ 강연이 추가로 개설된다. 치협 보수교육위원회(위원장 김철환)는 지난 8일 서울역 그릴에서 보수교육위원회를 열고 온라인 보수교육 현황점검과 더불어 2017년도 회원 보수교육 연제 등을 검토했다사진. 현재 치협 온라인 보수교육으로는 김현정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마취과학교실)의 ‘CPR(심폐소생술)’ 강연과 이성근 문화복지 이사의 ‘금연과 구강건강’ 강연이 각각 1점씩 진행되고 있다. CPR 강연의 경우 지난 11월 3일까지 총 1460건, 금연과 구강건강 강연은 총 1283건 수강이 완료된 상태다. 이날 보고된 온라인 보수교육 연제 만족도 조사결과 강연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연제를 더욱 다양화하고 점수를 늘려달라는 의견들이 개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수교육위원회는 이에 11월 중순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의 ‘의료분쟁’ 강연을 시작으로 내년 보험과 상담심리학 강연 등 온라인 보수교육 강의를 더욱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보험 강연 연자로는 최희수 원장, 상담심리학 연자로는 손정필 교수(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가 물망에 오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