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안전관리 누락? “충분히 검토·판단했다” “부분 아닌 전체봐야” 반박 김종훈 자재·표준이사 모 전문지 보도 해명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 승·이하 식약처)가 발표한 ‘의료기기 통합안전관리시스템 시범사업’에서 임플란트 항목이 빠진 것에 대해 치협은 “내부적으로 충분히 검토하고 판단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훈 치협 자재·표준이사는 최근 해당 시범사업 대상에서 임플란트가 제외된 것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한 모 치과계 전문지 보도와 관련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봐야한다”며 반박했다. 김 이사는 “당시 회의에도 참석했지만 식약처가 다룬 안건 중에는 임플란트와 관련된 내용이 전혀 없었다”며 “없던 아이템을 언급해 추가 실시하도록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이 같은 판단의 근거로 김 이사는 전반적 관리 시스템 부재와 이에 대한 논의가 부족했다는 점을 꼽았다. 이번 시범사업 항목에 포함된 인공안면턱관절 등과 비교해 보면 시술 빈도수나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임플란트의 경우 당장 시범사업에 참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김 이사는 “임플란트의 경우 매일 수많은 환자가 전국 각지에서 시
면허번호 누락 진료비 청구 9월부터 ‘심사 불능’ 처리된다 개원가 각별 주의 필요 7월 진료분부터 진료의사의 면허종류 및 면허번호 기재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9월 1일 진료분부터는 요양기관이 면허정보를 누락하거나, 미신고 인력의 면허정보로 진료비를 청구할 경우 급여비 심사 시 불능 처리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9월 진료분부터 면허정보를 기재하지 않거나 요양기관 인력현황신고와 일치하지 않는 청구건에 대해서는 급여비 심사 시 불능 처리돼 급여비 지급이 어려워 청구 시 특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9월 청구분부터 ‘접수 전 청구오류 점검서비스’(심평원 요양기관업무포털서비스, biz.hira.or.kr)를 이용해 미리 지급불능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도 덧붙였다. 또한 위탁진료의 경우 의뢰받아 진료를 실시한 요양기관은 진료한 의사의 면허종류, 면허번호를 의뢰한 요양기관에 제공해 진료비 청구 업무에 협조해야 한다. 다만, 수련병원의 전공의가 파견근무 시 수련병원의 모병원에서 퇴사신고를 하고 자병원에서 입사신고를 하도록 한 사항에 대해서는 파견수련
후처치 있는 치석제거는 “기존대로” 연간 횟수제한 없고 등록절차도 변화없어전처치 치석제거땐 내역설명 기재 청구해야 치석제거 급여 청구시 주의 올해 7월부터 신설된 치석제거 급여 확대와 관련해 일부 개원가에서 기존의 후속처치가 있는 치석제거 급여 적용과 혼란을 겪는 사례가 아직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월부터 시행된 후속처치 없이 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종료되는 전악치석제거는 만 20세 이상 연 1회에 한해 이뤄지기 때문에 반드시 건보공단에 급여 횟수 조회 및 시술일 등록 후 청구해야 한다. 반면 후속처치가 있는 치석제거는 연간 횟수제한이 없으며, 건보공단 등록절차 없이 기존대로 청구하면 된다. 아울러 치주질환치료를 위한 전처치로 실시하는 ‘전악치석제거’시 반드시 내역설명을 기재해 청구해야 한다. 즉 급여로 적용되는 전악치석제거는 ▲후속처치가 없는 치석제거(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종료되는 전악치석제거) ▲치료 등 후속처치가 있는 치석제거(치주질환 치료를 위한 전처치로 실시하는 전악치석제거)로 이원화된다. 이밖에도 전악치석제거(U2233) 보험급여와 관련, 요양기관에서 등록이 누락된 상태로 진료비가 청구될 경우 해
FDI총회 3년연속 적자 개혁 촉구 <1면에 이어 계속> 이날 회의에 한국과 유사한 FDI 재정 투명화 촉구에 대한 안건을 제출한 미국 대표단은 “지난 총회에 대한 재정 보고서가 적어도 당해 년도 총회 전에 보고될 수 있도록 못 박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캐나다 대표단 역시 “한국 대표단의 의견에 상당히 공감한다. 홍콩 총회에 대한 정확한 재정 보고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대표단은 “그동안도 몇 차례나 재정 투명화 방안에 대한 건의가 7개국 회의를 통해 총회에서 제기됐지만 지금까지 FDI 측에서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지적, “이번 총회를 통해 확실한 피드백이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한국 대표단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한국 대표단은 또 이날 회의에서 FDI 정관에는 FDI 개최 시기와 장소가 적어도 총회 개최 3년 전 이사회에서 결정되도록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 홍콩 총회, 2013년 이스탄불 총회, 2014년 뉴델리 총회 등이 모두 정관을 위배한 점을 지적하면서 정관을 변경하거나 정관에 명시된 사항을 정확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Relay Essay제1866번째 여성,그 Sense of Dignity를 위해(하)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다 임신한 여성의 몸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에서 임신한 여성은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하기 어렵고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기피의 대상이 되고 있지는 않은지요? 치과의사가 남성인 경우에는 그냥 치과의사라 부르고 여성인 경우에는 여자치과의사라 부릅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들과 부회장님 앞에도 그분이 여성일 경우에는 꼭 ‘여’자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여’자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까지 여성으로 활동하는 수가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인지의 편의를 위해서라는 것쯤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임신기간에 여성이 가질 수밖에 없는 한계가 좀 더 사회 친화적으로 변하고 출산 및 양육이 순조로운 선진적인 사회시스템이 구현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출산 후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나요? 남편에게는 부인으로서, 시댁과 친정에는 며느리, 딸로서 아이들에게는 엄마로서 한정된 에너지를 다 나누어 준 다음 잉여 에너지로 환자를 보고 있지는 않은지요? 정신적 육체적
다양한 이식재 선택 가이드라인 제시 |오스코텍 ‘2013 명품 세미나’ 성료 함병도 원장 명강의…개원의 관심끌어 (주)오스코텍(대표이사 김정근)은 지난달 24일 ‘오스코텍과 함께하는 2013 명품 세미나’를 부산치과의사신협 세미나실에서 개최하고 다양한 이식재 선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주목을 끌었다. ‘Clinical and Histological Analysis of Different Types of Bone Substitutes for Alveolar Augmenta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치조골 증대술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과 함께 현재 개원가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골이식재, 멤브레인 제품의 임상 및 조직학적 분석 결과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함 원장은 강연에서 특히 성공적인 치조골 증대술을 위해서는 올바른 재료 선택과 함께 시술시 골 재생에 유리한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임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과 궁금증에 대해 연자와 참석자들 간의 열띤 토론도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막바지 휴가철과 지속된 폭염으
상악동·GBR완전정복 ‘찬스’ |거인씨앤아이, 짐머 유저 초청 강연회(29일) 실수원인·감염 대처법 등 테크닉 전수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치과)가 전수하는 손쉬운 상악동 술식과 GBR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찾아왔다. 거인씨앤아이(대표이사 전현재)가 마련한 짐머 유저 초청 강연회 ‘나는 왜! Sinus와 GBR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가?’ 세미나가 오는 2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앞서 손동석 교수가 진행해 온 이 세미나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AFG 술식과 이를 이용한 여러 가지 골이식 임상케이스를 펼쳐 보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FG 술식과 함께 Bio GBR Box 시스템을 이용한 쉬운 GBR 술식에 대한 임상팁을 제공한다. 또 개원의들이 상악동 거상술을 시행하며 하기 쉬운 실수요인과 이에 대한 대처법, 감염에 대한 확실한 대처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조직 커버, PRP·PRF·CGF의 임상효과를 높이는 법 등의 강의와 함께 상악동 수술과 GBR과 관련한 최신의 CSI급 논문들의 최신 연구결과들을 펼쳐 보인다. 더불어 세미나의 백미인 동물 실습 시연을 통해 참가
완성도 높인 강연 ‘주목’ |JJ International(7일) 아이스코프 출시 기념 세미나 치과용 실시간 영상장비인 ‘아이스코프(I-Scope·사진) 제품이 출시돼 이를 기념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오는 7일 서울탑치과병원 세미나실(남부터미널역 21세기병원 5층)에서 3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JJ International(대표 김현종)은 최근 ‘리얼타임 무빙 이미지(Realtime Moving Image)’를 실현하는 아이스코프를 개발해 출시했다. 김 대표는 서울탑치과병원의 병원장으로 임플란트를 시술하면서 실시간으로 X-ray 영상을 볼 수 있는 아이스코프를 개발하고 제품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시간 투시영상장치인 아이스코프를 이용한 다양한 케이스의 임플란트 수술을 비롯한 여러 임상적 적용을 살펴보고 보다 효율적인 치과마케팅 및 환자 만족도를 올리는 투시 임플란트 시스템을 고찰해본다. 오제익 원장(덴탑치과 대표원장)이 ▲아이스코프의 원리 및 이해 ▲아이스코프의 치과치료의 이용 ▲아이스코프, 투시임플란트의 병원접목 스킬 및 상담, 마케팅에 대해 강의한다. 또 김현종 대표가 ‘아이스코프를 이용한 To See I
임플란트 기능적 수복 ‘마스터’ |덴티움 ‘GBR & Sinus Intensive Course’ 26일부터 총 8회 6명 연자 진행 지난 3월 인기리에 마친 덴티움 ‘GBR & Sinus Intensive Course’가 지난달 26일부터 총 8회 차로 삼성동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한남부속치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 김형섭 원장서울e-편한치과의원),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의원), 유정훈 원장(서울동민치과의원), 김정범 원장(서울엠플란트치과의원)의 총 6명의 연자로 구성돼 매회 차 색다른 강의와 실습이 동시 진행된다. 연자의 수십 년간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케이스 리뷰와 실습이 병행될 예정으로 수강생들의 지식의 깊이를 더할 뿐만 아니라, 치주부터 보존, 교정, 교합까지 전 분야를 아우른다는 점이 이 강의의 인기비결이다. 매회 진행되는 실습을 통해 수강생들은 손끝 감각을 익힐 수 있으며, 덴티움에서 새롭게 출시한 GBR System에 대한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문의 및 등록: 070-7098-5577/5588. 김용재 기자
치과불황 인비절라인으로 극복 |2013 인비절라인 오픈 세미나(8일) 환자증례·다양한 팁 제시 인비절라인에 관한 모든 임상 및 경영 노하우를 일선 개원가와 공유할 오픈 세미나가 이달 초 열린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2013 인비절라인 오픈 세미나’를 오는 8일(일) 오후 1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강당에서 개최해 ▲치과불황! 인비절라인으로 극복하라! ▲인비절라인 오해와 그 진실 ▲대한민국 치과계의 상생과 발전, 인비절라인 선도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오픈 세미나에서는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의원),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원)등 인비절라인을 대표하는 임상가와 함께 박기성 대표(골든와이즈닥터스)가 나서 경기 불황에 맞서 인비절라인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날 박기성 대표는 ‘불황을 극복하는 행복한 치과’, 염문섭 원장은 ‘치과 매출의 효자 인비절라인 진료 영역을 넓히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1000케이스 이상의 인비절라인 노하우를 보유, 현재 인비절라인 코리아 수석 임상 자문의를 맡고 있는 주보훈 원장의 강연은 개원가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인비절라인 코리아 측은 “현재 침체에 빠져 있는 치과계에 불황 타파의
MTA 설측교정을 아시나요? |황현식 교수, 서울·광주 강연(7일, 12일, 14일) With Wire 테크닉 증례 소개 황현식 전남대 치전원 교정과 교수가 ‘MTA 설측교정’을 주제로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차 서울 강연과 광주 강연에 교정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TA란 최첨단 미니큐브와 신소재 와이어를 사용, 3+3주만에 대부분의 크라우딩이 배열되는 빠른 교정으로 치아를 깎으면서 전치부 얼라인을 해야 했던 많은 젊은 환자들에게 교정치료 혜택을 받게 해 준 최신 술식이다. 이번 연수회에서 황 교수는 MTA를 설측교정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강연 내용으로는 설측교정의 오해와 편견을 깨끗하게 불식 시킬 수 있는 장치인 MTA의 소개를 포함해 번거로운 와이어 삽입도 Lab에서 할 수 있도록 고안된 ‘with Wire’ 테크닉에 대한 증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 치아 밀집이 심한 경우에도 처음부터 전 치아에 교정력을 적용, 효율적 테크닉이라 불리고 있는 forced positioning을 특별히 고안된 기구와 함께 단계별로 소개하며, 초기의 심한 크라우딩부터 마지막 미세 조절까지 012 NiTi 와
New Book ‘치과병원 전산 바이블’ 치과에서 필수적인 컴퓨터 전산과 관련된 핵심 주의사항을 하나로 모은 신서가 나왔다. 명문출판사가 병원에서 이뤄지는 컴퓨터 전산 작업의 A to Z를 담은 ‘치과병원의 전산 바이블’을 출간했다. 신서는 전산, 컴퓨터, 네트워크, 용도별 장비 관리, 전자차트, 소프트웨어, 백업 및 보안 등 파트로 이뤄져 있으며, 각각의 내용은 치과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에 맞춰 구성돼 있다. 저자 송환구는 “전산장비를 운영하고 있는 병원과 새로운 장비를 도입하려는 병원이라면 이 책을 통해 각종 전산장비에 대한 내용과 활용방법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단순히 치과와 관련된 전산 정보를 소개하는 것에서 그친 것이 아닌 실제로 이를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측면에서 기술했다”고 밝혔다. ■저 자: 송 환 구■발 행: 명문출판사 (02-2248-7586)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