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박창헌 회장)가 지난 4일 미백미 25포를 광주광역시 시청 고령사회정책과(최윤구 과장)에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사는 세상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광주지부가 전달한 나눔쌀은 광주광역시 내 미등록 경로당에 직접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쌀 기부는 제28차 정기대의원총회 축하 기념품으로 들어온 것으로, 광주광역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청에 기탁했다<사진>. 박창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돼 작게나마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니 뿌듯하다”면서 “어르신들에게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것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윤구 고령사회정책과 과장은 “우리시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모아치과그룹(회장 고영한·이하 모아치과)가 모아치과 미래를 조망하고,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달 31일과 4월 1일 양일 간 열린 ‘2018 경영콘서트’는 치과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모아치과의 미래 지향점과 치과경영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지속돼 온 경영컨퍼런스다<사진>. 이번 행사에서 모아회원들은 임플란트의 한계와 다가 올 치의학의 미래를 살펴보는 한편 개원의로서 삶을 돌아보고 수많은 환경적 변화에도 바뀌지 않는 환자치료 본연의 가치에 대한 깊은 고민을 이어갔다. 특히 이종호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임플란트의 전망’ 강의를 통해 치과 임상의 미래와 치과 경영 미래를 논의하는 등 활발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또 (주)쿠보텍 대표이사이자 임플란트 주위염 전문가인 정철웅 원장이 임플란트 한계와 전망, 치료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저녁만찬을 즐기는 동안에는 아카펠라 그룹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식후 행사에서는 월미도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며 회원 간 소통이 이어졌다. # 세상과 소통·삶의 가치 나눠 2일 차인 1일 오전에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스타작가인 문요한 원장이 ‘스스로 행복을 허락
정기대의원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2년차 회무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4일 2018년 회계연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67차 정기 대의원총회 수임사항과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 집행부 2년차 회무를 점검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원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서울시민 구강건강 증진과 더 나아가 국민에게 다가서는 치과의사회가 될 것을 천명했다. 서울지부는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NS 계정 등을 활용해 회원들에게 집행부 사업 진행상황 및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한 안내 등을 신속히 공지키로 했다. 또 집행부 공약사항인 회비인하를 임기 첫해 이뤄낸 만큼 2년차에는 구인구직문제 해결과 회원행복을 위한 정책사업에 더욱 주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구인구직특별위원회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진행하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에 대해 보고했다. 또 4대 보험 대납, 실업급여 부정수급 등 일부 개원가의 그릇된 관행이 구인난을 가중시킨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실업급여 부정수급 시 해당 의료기관의 원장도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회원 안내문을 빠른 시일 내 배포키로 했다. 이 밖에 정책부
치주병이 황반변성 및 동맥경화증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 주최 잇몸의 날 기자 간담회가 지난달 22일 열린 가운데 치주병과 관련된 다양한 학술연구 결과물들이 소개됐다. 그 가운데 조희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안과 교수가 ‘치주질환과 황반변성(AMD)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황반변성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부에 변화가 생겨 시력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노화, 낮은 항산화 수치, 비만, 전신성 염증이 위험인자로 제시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다. 조 교수는 이번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에서 40세이상 성인 1만2072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황반변성 환자의 치주질환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연령에 따라 중년그룹(62세 이하)과 노령그룹(62세 이상)으로 구분하고, 치주질환도 크게 경증과 중증으로 분류해 연관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중년그룹에서는 황반변성이 있는 환자에서 치주질환이 더 많았으며, 특히 심한 치주질환 환자가 황반변성 유병율이 1.61배 더 높게 나타났다. # 타 질환 인과관계 규명“심도 높은 연구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제10회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지난달 15일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진행했다<사진>. 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함께하는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잇몸의 날 주간 재능기부행사의 하나로,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치과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성분도 복지관’ 대학생과 작업장 근무자 100여명에게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 구강검진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동국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플러스 사랑봉사단’도 학생 인솔, 현장 정리 등 지원 활동과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계승범 재능기부단장(치주과학회 부회장)은 “특별한 시설이나 장비 없이도 사랑의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복지관의 학생들이 이 행사를 통해 몇 년째 스케일링 관리를 꾸준히 받은 결과 구강위생 상태가 일반 환자 수준으로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이 지난달 19일 치전원 임상교육관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동창회 임상가운 전달식’과 ‘교외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동창회 임상가운 전달식’은 치전원 동창회(회장 형민우) 임원들이 모교를 방문, 본관 평강홀에서 치전원 3학년 학생 72명에게 실습 가운을 전달했다. 형민우 동창회 회장은 치과대학·치전원 동창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라는 임상가운 전달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인 19일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대강당에서 교외장학금 전달식도 개최됐다. 전남치대·치전원 동창회 장학금은 신여경, 문수연 학생이 수상했으며, 연송 장학금은 김진성 외 4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덴트포토 장학금은 박종은 학생이, 덴티움 장학금은 서영수 학생 외 5명에게 1학기에 지급될 예정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달 24일 제4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대 집행부를 이끌 회장으로 홍옥녀 현 회장을 선출했다. 또 변경된 정관에 의해 부회장 러닝메이트 제도를 처음 시행한 이번 선거에서 홍옥녀 회장이 선출됨에 따라 부회장 후보였던 임선영, 김길순, 정재희, 하식 후보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사진>. 이날 오후 1시부터 광진구에 소재하는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세종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정기대의원총회에는 간무협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듯 각 계 각층의 내·외빈들이 참석, 주목을 끌기도 했다. 기호 1번으로 출마한 홍옥녀 회장은 정견 발표에서 간호조무사단체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안 국회통과 등 19대 집행부에서 추진한 정책 사업 성공을 위해 지지를 호소했고, 기호 2번 최경옥 후보는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판 짜기가 필요하다며 회장 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투표 결과 홍옥녀 회장은 출석 대의원 287명 중 75%(총 214표)의 득표율로 70표를 획득한 최경옥 후보를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 또 감사 선거에서는 단독으로 출마한 신경란 후보가 92%(총 265표)의 찬성을 받아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직능단체들과 소통을 강화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치협은 최치원 부회장이 직능인 연석 회의에 참석,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나섰다.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대표, 안민석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을 비롯한 분과위원장, 17개 시·도당 직능위원장 및 전국 직능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연석회의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연석회의에서 추미애 대표는 “전국직능대표자 연석회의에 참석한 모든 직능대표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은 직능단체들의 여론에 귀 기울이고, 보다 발전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민석 의장도 더불어민주당과 직능단체가 함께 하는 등반대회를 제안하는 등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연석회의에 참석한 최치원 부회장은 1분과 치과의사 부문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으며, 전국직능대표자회의 구성 현황 및 운영계획 등을 꼼꼼히 체크했다. 최치원 부회장은(1분과 보건의료 부문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치협을 비롯한 직능단체와 소통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보여 매우 긍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이 제10회 잇몸의 날을 맞아 토크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통해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 시켰다. 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제10회 잇몸의 날’을 맞아 지난 3월 22일 오전 최성호 회장, 오흥주 동국제약 대표, 잇몸의 날 홍보 대사인 최불암 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데 이어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아울러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또 피성희 교수 연구팀(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의 유지치주치료에 대한 환자의 협조도에 따른 치아상실률 평가 연구를 비롯해 ▲조희윤 교수(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안과)의 치주질환과 황반변성(AMD)과의 연관성 연구 ▲주지영 교수(부산치대)의 치주염유발 세균이 동맥경화증 발생 및 악화를 일으키는 기전 ▲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의 치주병과 만성비감염성질환(NCD)발표 등 다양한 학술연구 결과물들이 발표돼,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사이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데 노력했다. # 자유로운 토크로치주질환 중요성 궁금증 해소 대한치주과학회는 자리를 옮겨 ‘잇몸의 날’ 1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광주광역시, 사단법인 광주국제협력단과 공동으로 나눔과 광주정신을 상징하는 광주진료소를 몽골초원에 개소했다<사진>. 이에 따라 지난 16일 울란바토르 시에 있는 주 몽골 한국대사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광주 치과이동 진료소는 유목생활을 하는 몽골 주민의 주요 질환이 치과질환인 점을 감안해 차량에 치과진료 장비를 탑재하고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진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동 치과 진료소는 몽골 현지 단체인 ‘Start of Milky Way Foundation’이 운영하고 몽골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며, 광주 의료봉사단은 매년 몽골을 찾아 현지 의료진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단은 개소식과 함께 다음날 외곽 보건소에서 진료봉사를 실시했으며, 광주시와 광주국제협력단 관계자와 아흥마 울란바토르 부시장 및 아마르사이칸 몽골치과협회장 및 현지주민이 참여했다. 광주지부에서는 박창헌 회장, 정병초 총무이사, 김은정 학술이사, 정삼인 복지이사 그리고 박홍주 전남대 치과병원장, 박석인 첨단미르치과병원장이 참여했다. 한편 광주지부는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주르후 구 치과의사회(회장 노밍겔)와 지난 2
강원지부(회장 서은아)가 치협 정관 전면 개정을 골자로 한 안건을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할 전망이다. 강원지부는 지난 17일 서은아 회장, 박인임 치협 부회장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차 정기총회 및 2018년도 보수교육’을 웰리힐리파크 골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8년도 보수교육을 겸한 자리로, 오전에 김성택 교수(연세치대)의 개원의를 위한 TMD 인공지능 강연과 오후에 강호덕 보험이사(서울지부)의 알기 쉬운 치과건강보험 강연이 이어졌다<사진>. 정기총회에서는 66차 정기총회 요약보고를 비롯해 ▲감사보고 ▲2017회계년도 회무 및 결산 승인의 건 ▲2018회계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일반의안 심의 ▲제67차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일반의안 심의에서는 치협 정관 전면 개정의 건과 치과보조인력 확충 방안의 건을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확정했다. 특히, 강원지부는 협회장 선거무효소송 등 치과계 혼란의 주요 이유를 정관규정 미비로 규정하고, 치협 정관 전면 개정의 건을 안건 자구 수정을 통해 치협 대의원총회에 최종 상정키로 결정했다. 이 밖에 삼척분회에서 상정된 기
영유아 시기 천식 진단을 받은 어린이들이 우식 경험 상실 치아 수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식진단에 있어서 연령과 치아 상실과의 관계’(저자 이정우·최형길·배광학) SCI 논문인 Acta Odontologica Scandinavica 논문에 따르면 0세부터 6세까지 천식을 진단 받은 대상자들이 천식이 없거나, 다른 연령대에 천식을 진단 받은 대상자들보다 우식 경험 상실 영구치수가 높다고 발표했다. 최근 천식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제가 치아 우식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 치아 우식율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에서 당뇨와 함께 천식을 관리해야 할 주요한 질병으로 언급하고 있어 이번 논문은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연구진은 천식 진단 연령이 낮을수록 우식으로 인한 치아상실률이 높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해 4만4203명을 연구대상으로 복합표본 선형모형을 수행, 분석했으며, 우식 경험 상실 치아수와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천식 진단 연령을 독립변수로, 우식 경험 상실 치아수를 종속변수로 설정했다. 연구결과 치아소실이 하나 이상 있는 대상자 수는 1만 7900명으로 조사됐으며, 전체적으로 2.21±4.46개의 우식 경험 상실 영구치 수를 갖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