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 맑음동두천 -2.1℃
  • 흐림강릉 4.2℃
  • 맑음서울 1.6℃
  • 구름많음대전 0.1℃
  • 구름조금대구 0.7℃
  • 구름많음울산 5.6℃
  • 구름많음광주 2.9℃
  • 구름많음부산 8.8℃
  • 구름많음고창 -0.5℃
  • 구름많음제주 11.0℃
  • 구름조금강화 2.4℃
  • 구름많음보은 -2.4℃
  • 구름많음금산 -2.3℃
  • 구름많음강진군 2.9℃
  • 구름많음경주시 0.7℃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직능단체 유대 강화…여론에 귀 기울여

최치원 부회장 참석 “정치권 소통 강화 주력”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직능단체들과 소통을 강화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치협은 최치원 부회장이 직능인 연석 회의에 참석,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나섰다.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대표, 안민석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을 비롯한 분과위원장, 17개 시·도당 직능위원장 및 전국 직능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연석회의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연석회의에서 추미애 대표는 “전국직능대표자 연석회의에 참석한 모든 직능대표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은 직능단체들의 여론에 귀 기울이고, 보다 발전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민석 의장도 더불어민주당과 직능단체가 함께 하는 등반대회를 제안하는 등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연석회의에 참석한 최치원 부회장은 1분과 치과의사 부문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으며, 전국직능대표자회의 구성 현황 및 운영계획 등을 꼼꼼히 체크했다.

최치원 부회장은(1분과 보건의료 부문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치협을 비롯한 직능단체와 소통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보여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면서 “일부 직능단체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정책 제안서 등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니 오늘과 같은 자리를 충분히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치의학연구원 설립, 구강전담부서 설치 등 치협도 산적한 현안이 많은 만큼, 이 같은 기회를 살려 적재적소에 치협 현안을 전달하고 이해를 구하는 루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직능대표자회의는 더불어민주당이 직능단체와의 정책연대를 통해 정책현안을 조율하고 정책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하는 회의로, 의장은 안민석 의원이 맡고 있다.

1분과(보건복지분과), 2분과(건설교통안전분과), 3분과(교육문화체육분과), 4분과(과학기술정보통신분과), 5분과(농축수산분과), 6분과(전문자격사분과), 7분과(중소상공인분과), 8분과(직능틀별분과) 등 총 8분과로 나뉜다. 치과의사는 제1분과 보건복지분과 보건의료 분야에 소속돼 있으며, 치과의사 외에도 의사, 개원의협의회, 전공의협의회, 한의사, 간호사, 약사, 간호조무사 등의 보건의료직군이 포함돼 있다.